(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세젤예) 김하경이 주예림과 함께한 사진이 눈길을 끈다.
김하경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꼬마앙마 넘이뿌고 넘착하고♥”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하경은 정다빈 역을 맡은 아역배우 주예림과 다정하게 셀카를 찍는 모습이다.
카메라 앱을 이용해 악마로 변신한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다빈이 같은 딸 있으면 자동 딸바보 되겠어요♥”, “티비 안보는데 강미혜 땜에 봐요ㅎㅎ”, “둘 다 너무 닮았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92년생으로 만 27세가 되는 김하경은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출신 배우다.
다수의 단편영화와 연극에 출연했던 그는 지난 3월부터 방송된 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서 강미혜 역을 맡으면서 데뷔했다.
브라운관 데뷔작인 ‘세젤예’는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로 총 104부작으로 제작됐다.
극중 김하경은 박선자(김해숙 분)의 철부지 막내딸이자 과거 유명 문학상을 받은 신인 작가 출신 강미혜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드라마 방영 초반에는 발연기 논란에 휩싸이며 한동안 SNS 업데이트가 없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평가를 반전시키는 데 성공했고, 현재는 김우진 역을 맡은 기태영과 함께 러브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72회에서는 유선에게 머리채를 잡힌 채로 기태영에 대한 마음을 고백해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향후 두 사람의 사랑이 결실을 맺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