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카밀라 카베요(Camila Cabello)와 션 멘데스(Shawn Mendes)의 새로운 파파라치 사진이 공개되면서 열애설이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9일 다수의 인터넷 커뮤니티서는 카밀라 카베요와 션 멘데스가 함께 있는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카베요는 멘데스와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LA)의 모 카페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다.
나란히 앉은 채 멘데스의 어깨에 머리를 기댄 카베요의 모습에 보는 이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이에 다수의 네티즌들은 “비즈니스 커플인 게 너무 티난다”, “매번 작위적이다” 등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전에도 다수의 사진이 공개된 바 있지만, 이들이 열애를 인정한 적이 없기 때문.
하지만 카베요가 착용한 목걸이가 멘데스에게 선물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이라 열애설이 이번에는 사실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많다.
게다가 이번에는 파파라치 사진이 아니라, 일반인이 해당 사진을 공개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받는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카베요가 연인과 결별한 사실이 알려진 이후부터 다시금 불붙었다.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다수의 외신들은 카밀라 카베요가 영국의 데이트 코치 매튜 허쉬와 결별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초부터 열애를 시작해 지난 2월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그러나 공개 열애 4개월 만에 결별하게 됐다. 때문에 현지서는 션 멘데스가 결별의 원인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1997년생으로 만 22세인 카밀라 카베요는 멕시코인 아버지와 쿠바인 어머니 사이서 태어났다. 때문에 어린 시절 쿠바와 멕시코에서 살았고, 이후 미국의 마이애미로 이주했다.
2012년 15살의 나이에 엑스 팩터(X Factor)서 우승을 차지하며 피프스 하모니로 데뷔했으나, 4년간 활동한 뒤 팀을 탈퇴하며 솔로로 나섰다.
그룹활동 당시에도 ‘I Know What You Did Last Summer’라는 곡으로 션 멘데스와 함께한 바 있다. 그 뒤로는 ‘Señorita’를 발매하며 다시금 그와 함께했다.
이로 인해 몇 차례 열애설이 불거지긴 했으나, 두 사람은 서로 친구사이라며 이를 부정해왔다. 특히나 멘데스는 팬들로부터 관련 질문을 받고 “절대 아니”라며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두 사람은 연인일지, 아니면 정말 친한 친구사이일지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