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에서는 김소연은 최명길 동생이자 삼촌을 찾아가고 유선과 주예림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20일 방송된 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에서 종수(동방우)는 인숙(최명길)의 남동생 전인호(홍승일)를 호출해 횡령 건으로 책임을 추궁했다.
동방우는 홍승일에게 “근데. 이 따위 보고해”라고 고함을 질렀고 홍승일은 “죄송하다”라고 사죄를 하며 안절부절했다.
이후 홍승일은 갈비집으로 자신을 찾아온 김소연에게 최명길의 향후가 어떻게 되는지 확인했다.
김소연은 삼촌 홍승일에게 “대표님은 괜찮다. 3개월간 정직에 1년간 감봉 될 거다”라고 전했고 안아무인하는 집안의 모습에 아연실색을 했다.
김소연이 조카인 줄 모르는 홍승일은 김소연에게 90도로 절을 하듯이 숙이는 모습을 보였다.
같은 시각 태주(홍종현)는 인숙(최명길)에게 인숙의 친 딸을 찾기 위해 조사 중이라고 말했고 인숙(최명길)은 “제발 그러지 마라”고 화를 냈다.
최명길은 “나는 그 아이의 엄마로 살았던 세월보다 아닌 날이 더 많다. 그 아이 만큼은 이 집안과 연결 짓고 싶지 않다. 없는 셈쳐라. 제발”이라고 말하며 폭발을 했다.
그러자 홍종현은 “알겠다. 어머니가 원하면 그렇게 하겠다”라고 하며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또 미리(김소연)는 결혼식 이후 감정을 상한 언니 미선(유선)의 집을 방문했다.
유선의 딸 다빈(주예림)은 아무 것도 모르고 이모 왜 이제와라며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소연은 유선에게 “결혼을 하고 보니 언니 이해 된다”라고 말했고 유선도 김소연을 따뜻하게 받아줬다.
한편,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이다.
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몇부작인지 관심이 쏠린 가운데 100부작으로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KBS2 에서 방송된 주말드라마‘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세젤예)’은 토요일,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