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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세젤예)’ 김하경, 기태영에게 돌발 키스 하며 애정 확인…김소연은 최재원에게 “연금은 받게 해주겠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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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에서는 기태영과 김하영의 사랑이 본격적으로 시작하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14일 방송된 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에서 미혜(김하경)은 우진(기태영)의 전부인 희진(이다해)에게 우진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말을 듣고 확인하게 됐다. 

 

KBS2‘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방송캡처
KBS2‘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미혜(김하경)는 우진(기태영)의 얼굴에 떡꼬치 소스를 묻히고 이를 직접 닦아줬고 이때부터 우진(기태영)은 미혜(김하경)를 향한 진짜 마음을 깨닫게 됐다.

미혜(김하경)는 우진(기태영)의 전부인인 희진(이다해)을 만나러 갔고 희진은 “김우진은 강미혜 작가 좋아한다. 여자로 본다. 김우진 본인은 애써 부정하는 것 같은데 오래 못간다. 조금만 있으면 자기 마음 인정하게 될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희진(이다해)은 “잘해 봐라. 김우진 좋은 사람이고 다정한 사람이다. 쌀쌀 맞은 건 다친 곳이 많아 그렇다. 상처는 내 줬으니까 치료는 미혜씨가 해달라”고 당부했다. 

희진(이다해)은 우진(기태영)에게 자신이 미혜에게 이 같이 말했다는 사실을 알렸고 미혜(김하경)는 “뭐 좀 확인할 게 있어서 왔다”며 우진을 찾아왔다.

이어 미혜(김하경)는 우진에게 “하실 말씀이 있지 않냐?”라고 물었고 우진(기태영)은 “그 얘기는 흘려들어라. 진짜 아니다. 걔가 이상한 면이 있다. 착각해도 제대로 하는 것 같으니까 신경 쓰지 마”라고 답했고 이때 미혜는 우진에게 돌발 키스를 했다. 

미혜(김하경)는 당황한 우진을 바라보며 “편집장 님이 키스하며 밀칠 줄 알고 낙법도 준비했는데 밀치지 않았는데 정말 나 좋아하는 거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우진(기태영)은 “그런거 아니다”라고 하며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미혜는 “그럼 그때 찼을때처럼 말해 달라. 나 안좋아한다고 별로라고 말해라”고 했지만 우진은 아무말도 못했다.  

한편, 도진(최재원)은 미리(김소연)에게 “줄 잘못 섰다. 전인숙 이제 끝났다. 우리 밑에 서”라고 말했다.

또 그러자 미리(김소연)는 “내 남편이 차기 회장인데 왜 나보다 못한 사람 밑에 서죠?  똑바로 일이나 해요. 그러면 연금은 받게 해 줄테니”라고 경고를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한편,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이다.

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몇부작인지 관심이 쏠린 가운데 100부작으로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KBS2‘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홈페이지 인물관계도 사진 캡처
KBS2‘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홈페이지 인물관계도 사진 캡처

 

KBS2 에서 방송된 주말드라마‘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세젤예)’은 토요일,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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