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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뽕따러가세’ 광주 양동시장, 송가인 보러 몰려든 인파에 ‘급기야 촬영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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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송가인이 간다 뽕따러가세’ 송가인이 사연의 주인공을 만나러 광주 양동시장을 방문했다.

18일 방송된 TV조선 ‘송가인이 간다 뽕따러가세’에서는 송가인이 접수된 시청자들의 사연과 신청곡에 따라 직접 찾아가 특별한 노래를 선물했다.

TV조선 ‘송가인이 간다 뽕따러가세’ 캡쳐

이날 송가인은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호남권 최대 규모의 재래시장 양동시장으로 사연의 주인공을 만나러 떠났다.

사연의 신청자는 “고향이 경상도이고 명절이여야만 혼자계신 엄마를 볼 수 있어 늘 미안하고 가슴이 아팠다”라며 이미자의 ‘여자의 일생’을 신청했다.

이후 붐과 송가인이 양동시장에 내리자마자 뜨거운 팬들의 열기에 이동 자체가 힘든 상황이 벌어졌다. 

결국 사람들에 밀려 떠내려가다시피 이동한 붐과 송가인은 어느 곳을 가든 모두가 외치는 ‘송가인’ 소리에 사연 신청자의 가게를 헤메던 도중 어렵사리 도착했다. 하지만 가게  안팎으로 송가인을 보러 몰려든 사람들로 인해 촬영이 불가해졌다.

이때 보다못한 송가인은 “제가 여기서만 촬영을 하고 가려고 했는데 많이 찾아주셔서 그냥 가지 않고 촬영을 하고 다른 공간에서 노래를 불러드리고 가겠다”며 상황을 정리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첫 회부터 봤는데 송가인씨가 1등하겠다 싶었다”며 송가인을 피로회복제라고 표현했다.

이어 처음부터 트로트를 좋아하지 않았다는 신청자는 송가인으로 인해 트로트에 푹 빠지게 됐다며 “삶의 대변인이다”라고 말해 송가인을 감동시켰다.

‘뽕 따러 가세’는 ‘미스트롯 진’ 송가인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뜨거운 사랑과 애정을 보여주고 있는 수 많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TV CHOSUN ‘미스트롯’ 제작진과 손을 잡고 적극적인 아이디어를 보태는 등 직접 기획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TV조선 ‘송가인이 간다 뽕따러가세’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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