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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캐나다 4인방, 화끈한 불족발 체험...끝없이 나오는 음식에 ‘멘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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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은실 기자) 캐나다 4인방이 야식으로 불족발을 선택했다.

1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캐나다 4인방의 불족발 체험기가 방영 됐다.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캡쳐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캡쳐

2일차 여행에서 전쟁기념관과 한식 체험과 함께 한국의 야구장 문화를 경험한 캐나다 4인방 데린, 샘, 데니, 카일은 열띤 응원을 마친 뒤 분위기를 이어 야식을 먹으러 출발했다. 만장일치로 캐나다 4인방이 선택한 음식 종류는 매운 음식이었다. 특히 카일은 핫소스를 수집하는 마니아임을 드러냈다. 

4인방이 선택한 메뉴는 매운 족발이었다. 완벽한 주문을 위해 4인방은 번역기를 동원해 시킨 메뉴를 무한으로 연습했다. 변역기에서 알려준 ‘매운 돼지 발’을 끊임없이 연습한 뒤 주문을 시도했다. ‘매운 돼지 발’을 언급했다가 주인이 못 알아듣자 일단 맥주와 소주를 시켰다. 

메인 메뉴를 주문하지 않은 4인방은 술과 함께 나오는 기본 안주들을 보고 주문을 잘못 시켰다며 혼란스러워했다. 4인방은 맥주라고 발음하지 않고 막주라고 발음해 막주라는 이름의 안주가 나온 게 아니냐며 추측했다. 그 사이 4인방이 시킨 맥주와 소주가 제대로 나와 4인방은 안심했다.

4인방은 다시 메인 메뉴 주문에 도전해 매운 족발 소자로 4개를 주문했다. 각자 메뉴 주문이 익숙한 캐나다인이였기에 발생한 주문 오류였지만 4인방은 이를 모른 채 주문 성공에 도취됐다. 다행히 주문 오류를 눈치 챈 종업원의 도움을 받아 족발 하나로 주문을 바꿀 수 있었다 

메뉴가 나오기 전 4인방은 매운 고추 먹기를 시도했다. 처음에는 여유 있었지만 뒤늦게 찾아오는 매운 맛에 카일을 제외한 세 명은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메인 메뉴인 매운 족발이 나오자 4인방은 호기롭게 매운 족발을 입에 넣었다. 생각보다 맵지 않고 맛있다는 말과 달리 기침을 하거나 땀을 흘리며 괴로워했다. 특히 승부욕이 발동한 데린은 깻잎에 불족발, 김치와 파까지 넣으며 자존심을 굽히지 않았다. 이에 질세라 카일 또한 깻잎 위에 불족발 두 조각과 함께 생마늘을 추가했다. 카일은 데린을 의식하며 평화로운 표정을 지었다.

승부욕에 불족발 먹기를 멈추지 않는 카일, 데린과 달리 데니와 샘은 매운 맛에 넉다운됐다. 그 사이 달걀찜이 나오자 4인방은 자신들이 주문한 음식인 줄 알고 주문한 데린을 다그쳤다. 하지만 달걀찜은 족발에 포함된 세트 메뉴였다.

처음으로 맛을 본 데린은 진한 스크램블 같다며 맛있다고 평했다. 이어 다른 친구들도 맛있는 스크램블 같다며 좋아했다.

식사를 마친 네 사람은 그 날의 일정이었던 전쟁기념관, 한식 체험, 야구장 체험 등에 대해 얘기를 나누며 2일차의 여행을 마무리했다.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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