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MBC ‘라디오스타’ 이상우가 심형탁 덕분에 속옷사업 덕을 봤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황금정원’의 주역들인 한지혜, 이상우, 오지은, 이태성이 출연하는 ‘주말 도둑’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상우가 예능을 기피한 이유로 “좀 바보스럽게 보이는 것 같아서 막상 보면 재밌긴 재밌다”고 말했다.
이날 이상우의 느린 답변에 김구라는 “기다려줘야 한다”며 인내심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상우는 과거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속옷사업을 홍보하고 간 심형탁의 덕을 봤다고 전했다.
이상우는 “그때 ‘진심이 닿다’ 를 찍고 있었는데 이동욱씨가 와서 속옷 뭐하고 계시냐고 물어보기도 하고 매출도 많이 올라갔다”며 “속옷이 기능성인데 디자인도 괜찮다”라며 막간을 이용한 자랑도 잊지 않았다.
권혁수한테 속옷을 주지 않았냐는 안영미의 물음에 이상우는 맞다고 대답하자 안영미는 “권혁수씨가 제 남자친구한테 선물해줬는데 진짜 기능성 속옷이었다. 제가 증인 설 수 있다”며 순식간에 분위기를 후끈하게 만들었다.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이상우는 올해 나이 40세로 아내 김소연과 동갑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6월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