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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온 더 블럭2' 유재석X조세호, 식당 운영하는 민머리 의형제 만나...북한 천연기념물 ‘풍산개’ 묻는 퀴즈에 ‘셰퍼드’라 답해 ‘웃음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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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은실 기자) 유재석과 조세호가 식당을 운영하는 의형제를 만났다.

16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2'(유퀴즈 시즌2)에서는 유재석과 조세호가 ‘내 낡은 서랍 속의 바다’란 주제로 전라도 목포를 찾았다.

tvN '유퀴즈 온 더 블럭2' 방송 캡쳐
tvN '유퀴즈 온 더 블럭2' 방송 캡쳐

유재석과 조세호는 세탁소를 운영하는 정광일씨를 만났다. 정광일씨는 등대 같은 분을 묻는 질문에 어머니를 언급했다. 6.25 때 아버지를 잃은 어머니가 고생을 많이 하셨다며 힘들었던 보릿고개를 언급했다.

우리나라 4대강 중 하나이자 호남의 젖줄을 묻는 퀴즈에 정광일씨는 바로 영산강을 맞혀 백만 원 획득에 성공했다. 백만 원 획득할 때 음악을 틀어주는데 어떤 음악을 원하냐는 조세호의 질문에 정광일씨는 ‘목포의 눈물’을 선곡했다.

다음으로 인터뷰를 나눈 시민은 식당을 운영하는 허수봉씨와 조성익씨였다. 두 사람 다 삭발을 한 모습에 입사를 하려면 그렇게 해야 하냐는 엉뚱한 질문을 던졌고 두 사람은 서울에 살다 그렇다는 동문서답을 했다.

허수봉씨가 어렸을 적 비보이를 했다는 말에 경험이 있는 조세호가 살짝 비보이 댄스를 선보였다. 이에 허수봉씨는 직접 나서 조세호가 했던 자세를 선보였지만 머리를 땅에 박아 상처가 나 피를 봤다. 유재석은 허수봉씨의 머리에 밴드를 붙여줬다.

시공간을 초월해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조성익씨는 중학교 1학년이나 초등학교 6학년 즈음으로 돌아가 잘 컸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허수봉씨는 누굴 만나는 게 아닌 비보이를 하던 때로 돌아가고 싶다고 했다.

국내 최초 키워드를 선택한 허수봉씨는 얼마 전 프로야구 최초로 시구한 개이며 호랑이를 잡는 개로 불리며 북한으로부터 암수 한 쌍을 선물 받은 북한 천연기념물을 묻는 퀴즈에 셰퍼트라고 예상치도 못한 답을 내 모두가 빵 터졌다. 호랑이를 잡은 개라는 유재석의 강조에 뭔가 떠오른 듯 핏불로 답을 바꿨지만 정답은 풍산개였다. 

반면 조성익씨는 서유기 속 손오공이 이 과일을 먹은 죄로 바위에 갇혔고 불로장생을 상징하는 과일을 묻는 퀴즈에 복숭아라고 답해 백만 원을 획득했다.

퀴즈 진행 준 유재석과 조세호에게 미나리 전을 대접한 어머니에게 두 사람은 자기백 뽑기로 보답했다. 어머니는 뽑기를 통해 전동 칫솔을 획득했다. 

조성익씨는 백만 원이 어차피 자기 돈이 아니라면서 이백만 원에 도전했다. 세조 때 편찬하기 시작해 성종 때 완성된 조선시대의 법전을 묻는 퀴즈에 조성익씨는 집현전이라고 답했지만 정답은 경국대전이었다. 

tvN '유퀴즈 온 더 블럭2'(유퀴즈 시즌2)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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