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영화 '비스트'(감독 이정호)가 흥행에 실패하며 VOD 극장 동시 서비스를 시작한다.
배급사 NEW는 '비스트'가 오늘(16일)부터 VOD 극장 동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비스트'는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얻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하는 형사 한수(이성민 분)와 이를 눈치 챈 라이벌 형사 민태(유재명 분)의 쫓고 쫓기는 범죄 스릴러다.
'석조저택 살인사건', '더폰' '탐정 : 더 비기닝' 등의 각색을 맡았던 이정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이성민, 유재명, 전혜진, 최다니엘 등이 출연해 기대감을 모았다. 그러나 영화는 화제성을 모으지 못한 채 참패를 맞았다.
영화의 줄거리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희대의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범인을 잡아온 강력반 에이스 ‘한수’(이성민)는 후배 형사 '종찬'(최다니엘)과 범인을 잡기 위해 수사하며 시작된다.
마약 브로커 '춘배'(전혜진)는 살인을 은폐해주는 대가로 '한수'에게 살인마에 대한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고 '한수'의 라이벌 형사 '민태'(유재명)가 이 사실을 눈치채면서 사건은 걷잡을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한편, '비스트'는 이날부터 VOD 극장 동시 서비스를 오픈해 KT Olleh TV, SK Btv, LG U+ TV, 홈초이스, 구글플레이, 원스토어, 씨츄, TVING, 곰TV, pooq, 네이버 시리즈on, 카카오페이지, KT skylife, YES24, 씨네폭스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다.
15일 기준 '비스트'의 누적관객수는 200,765명으로 처참한 흥행실패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