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냉부)에서 안재홍이 언급한 치팅데이 다이어트가 화제다.
15일 SBS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 특집으로 천우희·안재홍 제2탄이 방송됐다.
수지, 한효주, 정유미, 이나영 등 상대 배우 복이 넘치는 ‘족구왕’의 ‘독립영화계의 요정’ 안재홍은 그중에서도 ‘한공주’ 천우희가 가장 호흡이 잘 맞는다고 꼽아 눈길을 끌었다. 그녀 또한 안재홍을 꼽아 ‘비즈니스의 향기’를 풍겼다.
천우희는 “너무 준비한 듯한 (멘트)”라고 말했고, 안재홍은 “이렇게라도 ‘멜로가 체질’이 잘 됐으면 좋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최근 10kg을 감량하며 폭풍 다이어트에 성공한 안재홍은 대식가의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그는 요요가 올 것 같다면서도, ‘치팅데이 다이어트’를 비결로 꼽았다. 이에 천우희는 안재홍을 ‘허언증 다이어터’라며 고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참고로 ‘치팅데이 다이어트’는 감량 중 먹고 싶은 것을 참다가 정해진 기간마다 1회 정도 먹고 싶은 음식을 먹는 날인 ‘치팅데이’를 정해 식욕을 푸는 방식을 말한다.
한편, 천우희·안재홍 주연의 새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은 오는 19일 제1회를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최근 불가피하게 방영을 연기하게 됐다. 최근 음주운전 방조로 입건된 오승윤을 교체하기로 결정하며 재촬영·재정비 기간을 가지기로 한 것이다. 연기된 방영 개시일은 다음달 9일 금요일이며, 방송시간은 밤 10시 50분이다.
JTBC 요리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