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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 ‘도깨비’에서 김고은의 첫 사랑역으로 출연…공유 질투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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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유열의 음악앨범’ 정해인, 김고은의 과거 인연이 새삼 화제다.

정해인은 지난 2017년 종영한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김고은(지은탁)의 첫 사랑 상대인 태희 오빠로 열연한 바 있다.

극 중 정해인은 공유의 질투를 받는 야구부 선배로 출연, 훈훈한 외모로 주목받았다.

당시 김고은은 정해인에게 애정을 드러내며 풋풋한 케미를 자랑했다.

tvN ‘도깨비’ 방송 캡처
tvN ‘도깨비’ 방송 캡처

15일 ‘유열의 음악앨범’ 제작보고회에서 정해인은 당시 김고은과의 첫 만남에 대해 “정말 떨렸다.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이 잘 안 날 정도였다”라고 회상했다. 

이뤄지지 못한 첫 사랑 오빠에서 이번에 새로운 케미를 선보일 두 사람의 호흡이 기대감을 모은다.

1988년생인 정해인은 올해 32세이며, 1991년생인 김고은의 나이는 올해 29세다.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 분)와 현우(정해인 분)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나가는 과정을 그린 레트로 감성멜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6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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