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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대구 ‘도깨비시장’ 교동시장 먹자골목, ‘납작만두’ 추억의 먹거리…마사지 롤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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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 대구 교동·칠성동을 찾았다. 

8일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는 ‘집으로 간다 - 대구 교동·칠성동’ 편을 방송했다.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방송 캡처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방송 캡처

배우 김영철은 납작만두가 있는 ‘도깨비시장’ 교동시장과 뻥튀기 집으로 시선을 강탈한 번개시장을 비롯해 근대화 골목 여행길, 교동 귀금속 골목, 생태하천 신천 그리고 볶음밥 맛집으로 유명한 중국집 노포 등을 방문했다.

‘도깨비시장’이라 불리는 교동시장은 6.25 이후 피난민들이 모여들어 상권을 형성하면서부터 시작된 오래된 시장이다. 미로처럼 이어지는 도깨비시장 안에는 없는 게 없는 만물상 가게들이 즐비하다. 김영철은 그곳에서 손쉽게 뭉친 근육을 풀어줄 수 있는 싸고도 간편한 마사지 롤러를 구매하며 쇼핑을 한참 즐겼다.

시장에 오면 또 먹거리가 빠질 수 없다. 먹자골목에 들어서면 납작만두, 떡볶이, 오징어부침개, 빈대떡 그리고 ‘빨간 오뎅’이라고 불리는 양념어묵 등 추억의 먹거리가 발길을 멈추게 한다. 김영철은 그 중에서도 대구의 명물인 납작만두를 맛보았다.

납작만두는 6.25 한국전쟁 당시 고향음식을 그리워하던 북한 피난민들이 당면과 부추만 넣고 겨우 만두 흉내를 내며 빚은 납작한 만두다. 가난했던 시절 고향을 향한 향수를 달래주던 눈물의 납작만두는 먹을 것들로 넘쳐나는 풍요로운 오늘날까지도 뜨거운 인기다. 대구 10미(味)로 꼽히며 추억을 소환해주는 별미로 꼽힌다.

KBS1 아날로그 감성 도시기행 다큐멘터리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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