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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서민정, 15년 만에 ‘해피투게더’ 찾아온 뉴욕댁…“내 최애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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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서민정이 ‘해피투게더4’에 15년 만에 출연해 화제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는 ‘전국 짝꿍 자랑’ 편으로 꾸며져 서민정, 신지, 비와이, 크러쉬가 출연했다.

15년 전에도 유재석과 함께 출연한 적이 있는 그는 오랜만에 출연한 소감을 말했다.

KBS ‘해피투게더4’ 영상 캡처
KBS ‘해피투게더4’ 영상 캡처

앞서 유재석은 "우리가 섭외를 안 한 게 아니다. 2년 동안 섭외를 했었는데 이제야 출연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내 최애 프로그램이 ‘해피투게더’다. 2019년 유일한 나의 스케줄이다”라고 말하며 방송 출연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또 서민정과 조윤희는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서민정은 “‘장미의 전쟁’에 (조윤희와) 같이 나왔었다”며 “그때는 어려서 친해지고 싶어도 말을 할 수가 없었다”라고 말하며 조윤희의 첫인상이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 같았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조윤희는 “그때 친해질걸”이라고 말하며 지금이나 그때나 얼굴이 그대로라고 여전한 눈웃음을 갖고 있다고 아낌없이 칭찬을 쏟아냈다.

서민정은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인 배우다. 2007년 MBC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2007년 8월 한 살 연상의 재미교포 안상훈과 결혼하였고 미국 뉴욕으로 건너가 신접살림을 차림으로써, 연기 활동을 잠정중단했다.

하지만 2017년 JTBC ‘이방인’에 가족들과 고정 출연하며 많은 화제를 얻었다.

KBS2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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