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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 4’ 서민정, 생일 맞아 딸 예진 편지 공개…이혜원 “나이 믿기지 않는 최강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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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해피투게더 4’(해투 4)가 11일 방송을 앞둔 가운데, 서민정이 오랜만에 출연 소식을 전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서민정이 생일을 맞이해 딸 예진이 써준 편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1일 서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마워 예진아... 사랑하는 엄마에게.. 엄마의 만 40세 생일을 축하해여 엄마는 이 세상에서 예쁘고 가장 친절하고 제일 따뜻한마음을 가진 엄마에여 엄마가 아니었다면 나는 이렇게 성숙하게 잘 자라지 못했을거에요.. 마음이 무섭거나 불안할때마다 엄마는 항상 나를 기쁘게 웃게 만들어줬어요 엄마는 겸손하고 항상 감사하며 살아요... 하나님이랑 이 세상의 모든 살아있는 생명체들이 엄마를 사랑할거에요 엄마 40살부터 백만살이 될때까지 엄마가 불꽃처럼 반짝반짝 세상을 밝혀주기를 제가 소원할께요 엄마의 사랑하는 딸 예진이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딸 예진이 서민정에게 쓴 편지와 그림이 담겨있다. 예진의 사랑 가득한 편지와 서민정의 감동 받은 모습이 뭉클함을 전했다.

서민정 인스타그램

이를 본 이혜원은 “축하해 우리 민정이~~^^ 40 번이라 믿기지않는 최강동안미모!!!!”고 댓글을 남기는가 하면, 이하정 역시 “민정씨 넘 축하해요 예진이 편지 정말 멋지네요 멋진엄마 멋진 딸 우리딸도 예진이처럼 예쁘게 자라면 좋겠어요 ”라며 축하를 건네 훈훈함을 더했다. 

올해 나이 41세인 서민정은 ‘똑바로 살아라’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어 ‘그 여름의 태풍’, ‘사랑과 야망’ 등의 작품에 참여한 그는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조연임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서민정 인스타그램 

극중 서민정은 풍파고의 영어선생님으로 만만하고 실수와 약점을 많이 가진 푼수 서민정으로 분해 최민용과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안방극장에 즐거움을 선사했다.

‘거침없이 하이킥’ 종영 후 서민정은 1살 연상의 재미교포 치과의사 남편 안상훈과 결혼해 미국 뉴욕으로 간 후 오랫동안 방송 활동을 하지 않았고, 몇 년이 지난 후 서민정은 2017년 ‘이방인’에서 남편 안상훈-딸 예진과의 뉴욕 생활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방인’과 ‘아찔한 사돈연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았던 서민정은 11일 ‘해투 4’에 출연해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서민정이 출연하는 ‘해투 4 ’는 11일 오후 11시 10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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