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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4' 서민정, 15년만 해피투게더 출연...올해 유일한 스케줄이라 밝혀며 “제일 사랑하는 프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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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은실 기자) 서민정이 해피투게더에 15년만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1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서는 전국 짝꿍 자랑 특집으로 서민정, 코요태 신지, 김종민, 지상렬, 크러쉬, 비와이가 출연했다.

KBS2 '해피투게더4' 방송 캡쳐
KBS2 '해피투게더4' 방송 캡쳐

무려 ‘해피투게더’에 15년만에 출연한 서민정은 “안녕하세요. 15년만에 해피투게더를 찾아왔습니다. 서민정입니다”라고 자기 소개를 했다. 2년 동안 러브콜을 보냈지만 이제야 출연한 이유에 대해 서민정은 제일 사랑하는 프로가 해투라 올해의 유일한 스케줄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조윤희는 서민정과 숨겨진 인연임을 밝혔다. 서민정은 ‘산장미팅 장미의 전쟁’에 함께 출연했었다고 공개했다. 서민정은 그 땐 어려서 친해지고 싶어도 말을 못걸었다면서 당시 첫 인상이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였다고 했다. 조유희는 지금이나 그 때나 자신이 봤던 얼굴이 그대로라며 천사 같다고 화답했다.

서민정은 해투에 나간다고 하자 남편이 너무 좋아했다며 특히 지상렬과 김종민의 팬이라며 남편이 생각하는 4대천왕이 지상렬, 이계인, 붐, 김종민이라고 밝혔다. 

서민정은 남편이 실제로 본 연예인이 지상렬이라고 했었는데 어느날 TV를 보던 남편이 급히 부르며 ‘그 때 내가 본 사람이 지상렬이 아니라 데프콘이었어’라고 말했었다며 엉뚱한 매력을 공개했다. 

신지는 ‘거침 없이 하이킥’의 인연으로 서민정과 친해졌다면서 스케줄이 엇갈려 볼 수 없었는데 해피투게더에 서민정이 출연한다고 해 출연했다고 전했다. 서민정은 다시 태어나면 신지가 되고 싶다면서 자신의 워너비라고 했다. 항상 소심하고 위축된 자신에 비해 당당하고 어깨를 쫙 편 신지가 부럽다고 했다.

신지와 김종민은 코요태 20주년을 축하받았다. 김종민은 20년의 원동력에 대해 신지의 보컬을 꼽았다. 재차 묻자 “신지씨가 독립하지 않은거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는 혼자 행사를 가면 단독으로, 둘이 가게 되면 반반, 셋이 가게되면 4:3:3으로 출연료를 분배한다고 했다. 4는 신지였다. 김종민은 오히려 미안할 때가 많다면서 행사 마무리 앵콜송으로 신지가 트로트 등을 부르는데 신지가 거의 다 한다며 어떤 노래는 신지만 하는 경우가 있다고 전했다.

비와이는 십일조로만 1억원을 썼다는 소문에 대해 2016년도에 냈었다고 밝혔다. 행사를 많이 할 땐 한 달에 무려 40개를 했다고 했다.

비와이는 ‘힙합 신에서 나같은 아웃풋은 없다’는 말에 대해 당시에는 자신의 이름으로 핸드폰이 나왔을 적에 지금은 감사하게 생각했겠지만 지금은 ‘그래. 나는 비와이니까’라고 생각했었다는 연예인 병을 공개했다. 또한 프로그램 섭외가 왔을 때도 자신의 재미를 기준으로 골라서 출연했었다고 밝혔다. 당시에는 광고도 이미지에 따라 선택했다고 했다.

비와이는 ‘해피투게더’에서 무반주로 신곡 랩핑을 선보였다. 또박또박 제대로 들리는 딕션에 출연진들은 감탄했다. 비와이는 틀릴 때가 있다면서 가사를 머릿속으로 기억하는게 아니라 입으로 기억해 숨이 찰 때 틀리기도 한다고 밝혔다.

비와이는 이름이 비슷한 마약 사건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자신으로 오해하면서 실시간 검색어에도 올라 그에 대해 해명해야 했다고 전했며 비아이의 마약 사건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어 비와이는 ‘비와이 인생에 약이란 구약과 신약뿐’이라는 댓글이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서민정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은퇴를 했다고 생각하지만 연락이 안 와서 안 나온 거라고 말했다. 어느 날 거침없이 하이킥 특집을 하게 돼 신지에게 자신을 언급해달라고 부탁했더니 신지가 전화 연결을 해줬다고 했다. 서민정은 새벽 3시에 전화 연결을 했는데 혹시 영상 통화를 할까봐 화장까지 했었다고 했다. 전화를 끊은 후 가슴이 뛰었다며, 지금도 다 인형들이 말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KBS2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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