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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캐나다 4인방, 만능 가위와 함께한 삼겹살 만찬부터 첫 지하철 환승 '도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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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은실 기자) 캐나다 4인방이 한국의 삼겹살과 지하철을 경험했다.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데이빗을 만난 캐나다 4인방 데린, 샘, 데니, 카일의 두 번째 여행기가 방영됐다.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캡쳐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캡쳐

자신을 만나러 온 친구들을 위해 데이빗은 친구들과 함께 추천 식당으로 향했다. 데이빗이 친구들을 위해 준비한 메뉴는 삼겹살이었다. 데이빗은 가장 좋아하는 한국 음식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먹을 정도로 애정 한다고 했다.

데이빗은 친구들에게 소주와 맥주 주문을 시켰다. 데이빗에게 문장을 배운 샘과 데린은 해맑은 표정으로 “하나 주세요 소주”라고 말했지만 브랜드를 묻는 직원의 질문에 당황했다. 결국 데이빗의 도움으로 소주 주문과 함께 맥주를 주문할 수 있었다.

데이빗은 친구들에게 한국의 음주 문화인 소맥을 소개했다. 또한 가위를 이용해 김치와 고기를 자르는 모습을 보고 친구들은 문화 충격을 받으며 ‘스마트 하다’고 표현했다.

데이빗이 쌈을 싸는 방법을 알려주자 친구들은 각자의 방법으로 쌈을 싸서 맛을 봤다. 데니는 너무 맛있어서 열 번은 먹을 수 있다며 쌈을 입에 넣었다.. 구운 삼겹살을 다 먹자 데이빗은 물냉면 두 개를 주문했다. 친구들은 가느다란 면발을 보고 촉수로 오해했다.

냉면을 맛 본 친구들은 먹자마자 추임새를 발사하며 즐거워했다. 특히 데린은 지금껏 먹은 것 중 제일 맛있다고 극찬했다. 친구들은 오이 샐러드를 먹는 것 같다면서 상큼한 맛에 감탄했고, 배가 부르다던 데니 또한 제 몫의 냉면을 해치웠다.

데이빗과의 저녁 식사로 1일차 여행을 마무리 지은 친구들은 2일차 아침이 밝은 후 분주하게 움직였다. 친구들은 후덥지근한 날씨에도 편안하다며 긍정적으로 움직였다.

친구들은 강남역에서 첫 지하철에 도전했다. 출구만 12개가 있는 강남역에서 친구들은 ATM기를 매표기로 착각해 멋쩍어했다. 제대로 매표기를 찾은 후 노선도를 본 친구들은 스파게티에 비유하며 역이 천개는 넘는 것 같다고 난감해했다. 

삼각지에 가기 위해 매표기와 씨름하던 친구들은 역 직원의 도움으로 무사히 표를 구매했지만 곧바로 난관에 봉착했다. 친구들은 지나가던 시민의 도움으로 사당행 열차를 어디서 타는지 물었고 시민은 친절히 설명해줬다.

지하철에 탑승한 친구들은 잔뜩 긴장했다. 사당역에서 내린 친구들은 길 잃을 각오를 하며 4호선으로 환승했고 다행스럽게도 맞는 방향으로 탑승했다. 친구들은 무사히 삼각지에 도착했다.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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