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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그알), 엽기토끼 살인사건 영상 조회수 30만 돌파

  • 이정범 기자
  • 승인 2019.07.1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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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범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 엽기토끼와 신발장, 신정동 연쇄살인사건 관련 영상이 조회수 30만을 넘어섰다.

지난 5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 유튜브 채널에는 “최초 공개! 제작진이 4년간 공개하지 않았던 제보! 엽기토끼와 신발장, 신정동 연쇄살인사건 | 그알 캐비닛”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과 함께 게재된 메시지는 아래와 같다.

‘그알’하면 떠오르는 에피소드 중 하나인 사건인 엽기토끼 사건. 이 영상은 게재 하루만에 조회수 10만을 넘어서는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그리고 게재 약 일주일 뒤인 7월 11일 기준 조회수 30만까지 돌파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 유튜브 채널

‘그것이 알고 싶다’ 1005회 방송 당시 제작진 측은 해당 편을 아래와 같이 안내한 바 있다.

엽기토끼와 신발장 - 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의 마지막 퍼즐 

# 쓰레기 더미에 버려진 두 여인
2005년 6월,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서 2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쌀 포대에 싸인 모습으로 쓰레기 무단 투기지역에 버려진 건 다름 아닌 병원에 가기 위해 전날 집을 나섰던 권양이었다. 단서도, 목격자도 없는 살인사건… 수사는 답보상태에 빠지는 듯했다. 그런데, 권양이 살해된 지 불과 약 6개월 만인 2005년 11월 21일! 권양의 시신이 유기된 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또 다른 여인의 시신이 발견됐다. 퇴근길에 실종되어 돌아오지 않았던 40대 주부 이 씨가 비닐과 돗자리 등으로 포장하듯 싸여 버려진 것! 하지만 이 씨의 죽음 역시 목격자나 범인을 특정할 만한 단서는 남기지 않았다. 잔인하게 살해당한 두 여인은 왜 주택가 한복판, 쓰레기 더미 위에 버려졌던 걸까?

SBS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 유튜브 채널

# 강력계 형사의 고백
신정동 부녀자 연쇄 살인사건에 대해 취재하던 도중,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게 조심스럽게 묻어두었던 이야기를 꺼낸 사람이 있었다. 바로 10년 전, 사건을 담당했던 형사였다. 작은 단서라도 나오면 범인을 잡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로 이야기를 시작한 그의 이야기는 놀라웠다.

“권양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개월 뒤에 이 씨가 살해당했단 말이에요.  데, 그 6개월 정도 이후에,   신정역 주변에서 여자 분이 납치당했다가  져나온 그런 사건이 있었죠” - 당시 사건 담당 경찰 인터뷰 中

잡지 못했던 10년 전 두 건의 살인사건과 동일범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세 번째 사건이 있었으며, 피해자가 납치당했다가 천만다행으로 살아남았다는 것! 아무런 단서도 남지 않은 사건의 마지막 실마리가 되어줄 박 씨(가명). 형사의 말에 따르면 사건 당시에는 충격으로 많은 말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 10년이 지난 지금, 그녀는 우리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을까. 

# 엽기토끼와 신발장의 비밀 
권양과 이 씨에 이어 비슷한 시기, 같은 장소인 신정동에서 납치당해 3차로 피해를 당할 뻔했던 피해자 박 씨(가명). 제작진이 어렵게 만난 그녀는 의외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거기 엽기토끼 스티커 같은 게 있었거든요. 확실히 기억해요, 제가.  그리고 내가 당시에는 살아야겠다고 생각해서 길을 외웠어요.  중에라도 이걸 외워놔야 그 사람을 잡아야겠다는 생각에”  3차 납치 미수 피해자 박 씨(가명) 인터뷰 中

해당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미제로 남아있던 서울 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의 유일한 생존자를 만나 사건의 진실을 추적해봤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푹티비, SBS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감상할 수 있다.

‘그알’은 사회, 종교, 미제사건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 탐사하는 저널리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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