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살림남2’에 출연한 김성수가 염색으로 회춘한 미모를 자랑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2)’에서는 등교를 위해 꽃단장을 하고 있는 김성수의 딸 혜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바쁜 아침 시간에 화장을 하는 혜빈에게 김성수는 “중학생이 외모에 너무 신경 쓰는 거 아니냐”고 말했고 이에 혜빈은 “멀리서 보면 할아버지 같으니 염색 하세요”라고 받아쳤다.
틴트로 꽃단장을 끝낸 혜빈은 김성수에게 “핸드폰을 달라”고 요구했다. 전 날 핸드폰을 본다고 밤늦게까지 잠이 들지 않는 혜빈에게서 핸드폰을 압수한 것.
혜빈은 “버스 늦는다. 핸드폰을 주기 싫어서 그러냐”고 물었고 김성수는 “어차피 핸드폰은 학교 가면 반납해야 되지 않냐”고 답했다.
결국 김성수는 숨겨둔 핸드폰을 찾지 못했고 혜빈은 짜증을 내며 등굣길에 나섰다.
혜빈이 학교에 가고 나서도 김성수는 핸드폰 찾기에 나섰다. 한참을 찾던 핸드폰은 싱크대 찬장 위에 위치해있었다.
이어 화장실 거울을 보던 김성수는 염색을 위해 미용실로 향했다. 염색을 마친 김성수는 10년은 젊어 보이는 동안 비주얼을 자랑했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2)’는 신세대 남편부터 중년 그리고 노년의 남편까지!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돼 시청자들을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