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에서는 쿨 김성수의 딸 혜빈이의 일상에 대해 보여줬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에서는 쿨 김성수 딸 김혜빈의 일상에 대해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쿨 김성수는 무대 연습으로 인해 집에 부재했다. 이에 딸 김혜빈은 하교 후 홀로 집에 있었다.
김혜빈은 고양이에게 “아빠가 급해서 빨래도 못하고 갔나 봐”라고 말하며 빨래를 개기 시작했다.
이어 “아빠는 오늘도 늦으시겠지”라며 혼잣말을 했다. 영상을 보던 팽현숙은 “학교 갔다가 집에 오면 엄마나 아빠가 웃으면서 반겨줘야 하는데 아무도 없으면 얼마나 허탈하겠어요”라고 말했다.
김성수의 늦은 귀가에 스스로 살림을 맡은 혜빈이. 인터뷰 시간에 그는 “아빠랑 하루 종일 같이 있는 것도 좋지만 아빠가 바쁘셔서 무대에 빨리 서는 것 보고 싶어요”라며 언급했다.
최영락은 “저 집은 아빠랑 딸이 바뀐 것 같아”라며 전했다. 슬슬 배고플 저녁시간 혜빈이는 밥솥을 열어 봤지만 밥솥 안에는 텅텅 비어 있었다.
한편, 단체 연습 후 홀로 남은 김성수. 혜빈이는 그에게 전화를 걸었다. 학교 잘 갔다 왔냐 밥은 먹었냐는 김성수의 물음에 혜빈이는 “지금 배고파 죽을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이어 “햄버거 시켜줄게 햄버거 괜찮아?”물었다. 이에 혜빈이는 “예, 좋아요”라고 답했다. 김성수는 “TV 보면서 잠깐 있어 공부할 거 하고”라고 말하며 둘은 통화를 끊었다.
혜빈이는 아침에 시리얼 저녁은 햄버거로 먹게 됐다. 영상을 보던 최영락은 “근데 혜빈이 입장에서는 지긋지긋한 달걀밥보다는 저게 더 좋을 수고 있어”라고 말했다.
햄버거를 맛있게 먹는 혜빈이. 먹어도 먹어도 배고픈 용인 먹깨비 혜빈이는 햄버거를 먹은 후 부엌에 가서 비빔라면 2개를 끊이기 시작했다. 이어 혜빈이는 라면을 폭풍 흡입했다.
떨어져 있는 게 익숙지 않은 껌딱지 부녀, 집에 혼자 남겨진 혜빈이 걱정에 김성수는 더 열심히 연습을 했다.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는 매주 수요일 밤 8시 55분 KBS2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