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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최민환, 율희와 장보며 ‘가격 체크’+김성수, 딸 혜빈 생일 까먹어…천명훈과 파티 준비+김승현, 자선 전시회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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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9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최민환이 아들 재율의 문화센터 수업에 함께했다.

병원에 간 율희를 대신해 직접 짱이의 문화센터 수업을 가게 된 최민환. 

엄마들 사이에서도 어색함 없는 아줌마 포스를 보여준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무사히 수업을 마치고 율희 앞에서 자신감 뿜뿜하는 최민환. 

이번에는 마트에서 장보기까지 나섰다.

최민환은 가격을 꼼꼼히 비교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민환은 인터뷰에서 “용돈도 한달에 50만원으로 줄다보니까 아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장을 보고 나온 두 사람을 차를 타야 하는데 차키가 없어진 사실을 알아차렸다.

최민환은 짱이를 율희에게 맡기고 차키를 찾아 나섰다.

마트 직원들에게도 물어봤지만 차키의 행방은 묘연했다.

율희는 주차장에서 짱이와 덩그러니 남겨진 채 하염없이 기다렸다.

최민환은 차키가 없다며 그냥 돌아왔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다시 카트에 있는 짐을 뒤져보는데 차키는 비닐봉지 안에 있었다.

율희는 ”잘 간수를 해라. 이리 놓았다 저리 놓았다 하니까 잃어버리지”라며 화를 냈다.

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에는 냉랭한 기운만 맴돌았다.

이어 ‘노훈수’ 그룹 결성 이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김성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천명훈과 함께 춤연습을 열심히 했다.

나이탓인지 춤을 따라하기가 쉽지 않은 듯 했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잠시만 쉬자는 김성수에 천명훈은 “feel도 엉망인데 이렇게 금방 지치시면 안 된다”고 말했다.

김성수의 누나는 연습을 열심히 하는 동생을 위해 정성가득 도시락을 싸오기도 했다.

도시락을 먹으면서 누나는 “혜빈이 생일은 챙겨줬어? 오늘 혜빈이 생일이잖아”라고 말했다.

김성수는 깜짝 놀랐다.

혜빈의 생일을 까먹은 것.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김성수는 “내일인 줄 알았다”고 변명했다.

하나뿐인 딸의 생일을 깜빡한 김성수는 멘붕에 빠졌고, 누나는 하나뿐인 딸 생일을 잊었느냐며 등짝 스매싱을 날렸다.

이에 김성수는 혜빈이를 위한 특별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하기로 하며 천명훈과 함께 마트로 향했다.

한때 화가를 꿈꾸었던 자칭 '김포 대표 화백' 김승현. 

자신이 그린 그림을 팔아 기부를 하겠다며 자선 전시회를 기획한다.

서로 모델이 되겠다며 자처하는 아버지와 어머니.

두 사람은 자기 그림이 더 먼저 팔릴 거라며 내기까지 한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수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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