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김성수, 사춘기 딸 혜빈과 갈등 폭발+김승현 가족 워터파크 나들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0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이하 '살림남2')에서는 사춘기 딸 혜빈에게 쩔쩔매는 김성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침 김성수는 바쁜 아침 시간에 머리를 만지고 화장을 하는 혜빈에게 중학생이 외모에 너무 신경쓰는 거 아니냐며 잔소리를 했다.

이에 발끈한 혜빈은 오히려 김성수에게 “멀리서 보면 할아버지 같으니 염색 하세요”라 받아쳤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단장을 마친 혜빈은 김성수에게 전날 밤 압수해 간 휴대폰을 달라고 했다.

하지만 김성수는 휴대폰 둔 곳이 기억나지 않았고 진땀을 흘려가며 찾았지만 끝내 찾지 못했다.

휴대폰 없이 학교에 가야하는 상황에 짜증이 난 혜빈은 김성수에게 불같이 화를 낸 후 등교했다.

김성수는 혜빈으로 인해 마음이 상한 상황에서도 딸의 말을 따라 염색을 하기 위해 미장원으로 향했다.

염색 후 한결 기분이 좋아진 김성수는 혜빈의 방을 말끔히 정리했고, 혜빈의 옷들을 좀 더 깨끗이 빨기 위해 손빨래를 했다.

김성수는 힘들게 집안일을 하면서도 좋아할 혜빈의 모습을 기대하며 혼자 흐뭇해했다.

이때 혜빈이 집으로 돌아왔고 김성수는 밝은 표정으로 자신이 염색한 사실을 알려주었지만 혜빈은 눈길도 주지 않고 휴대폰이 없어서 불편했다는 불만만 늘어놓고는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버렸다.

이어 신나는 여름휴가를 즐기기 위해 워터파크를 찾은 김승현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김승현 가족들도 어디로 떠나면 좋을지 가족회의를 열었다.

지난해 광산 김씨 시댁식구들과 함께 했던 여름 휴가 트라우마가 생긴 어머니는 "바다고 어디고 다시는 안가"라고 말했다.

하지만 둘째 김승환이 매번 자기만 가족여행에 빠졌다면서 가족사진도 찍고 즐거운 추억을 남기고 싶다고 간청했고, 이에 어머니도 마지못해 허락했다.

결국 가족끼리 오붓하게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로 휴가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막상 휴가지가 결정되고나자 어머니는 언제 그랬냐는 듯 일주일 전부터 무슨 옷을 입을지 망설이며 생애 첫 워터파크에 설레했다.

평소 짠내나는 자린고비 아버지도 가족 전체가 함께 가는 첫 휴가인 만큼 어머니가 비싼 수영복을 사는 걸 통 크게 허락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후줄근하게 늘어난 흰 면티에 긴 양말로 급이 다른 워터파크 아재패션을 선보여 어머니를 기겁하게 만들었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수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