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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류현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등판→ 아내 배지현·박찬호 등 축하…“자랑스러워”

  • 김하연 기자
  • 승인 2019.07.1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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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연 기자] LA다저스의 류현진(투수·등번호 99, 나이 33세)이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등판한 가운데 아내 배지현과 네티즌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17경기에서 10승의 성적을 거두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선발 투수로 등판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한국 선수로는 최초의 일이다.

이에 류현진은 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헌팅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공식 기자회견에 내셔널리그 선발 투수 자격으로 참석해 소감을 전했다.

류현진 / USA 투데이 스포츠=연합뉴스 제공
류현진 / USA 투데이 스포츠=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에 따르면 류현진은 “올스타전 같은 경기에 선발로 나간다는 것만으로도 가문의 영광이다. 한국에서도 특별한 날이라고 생각된다. 너무 좋은 날인 건 틀림없다”고 밝혔다. 

이어 “선발 투수가 경기 전 인터뷰 하는건 포스트시즌 밖에 없어서 포스트시즌과 같은 기분”이라며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처음 미국에 올 때 이런 자리까지 올지 상상하지 못했다”며 “미국에는 그저 야구를 하고 싶어서 온 것인데, 굉장한 영광”이라고 전했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6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3피안타 5탈삼진 3볼넷으로 무실점으로 시즌 10승(2패) 및 개인 통산 50승을 달성해 화제를 모았다. 무엇보다 그의 방어율은 1.73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다. 

이와 함께 KBO 국제홍보위원 박찬호와 유명 연예인들 그리고 류현진의 아내인 배지현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다.

류현진-박찬호 / 박찬호 인스타그램
류현진-박찬호 / 박찬호 인스타그램

먼저 박찬호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왜 이렇게 멋있는겨? 그저 그라운드 위로 지나가는 그의 모습을 보며 참 멋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라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본인 현진이는 그걸 모를 것이다 나도 그땐 그랬으니까. 류현진의 10승과 함께 리그 최고의 성적으로 올스타에 선정된 것에 깊은 축하를 보낸다”며 “난세에 영웅이 나온다고 했나... IMF 때 박세리 박찬호가 나왔다면 그때보다 심리적으로 더 어렵다고 하는 요즘 류현진 선수와 손흥민 선수가 훌륭한 역할을 하며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있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또한 가수 정미애, 개그맨 황제성, 배우 한영 등은 자신의 SNS에 류현진의 10승을 축하하는 글과 함께 독특한 디자인의 마스크팩을 착용하고 찍은 셀카를 게재하기도 했다. 이는 류현진이  “WinnigMaskPack”이라는 글과 함께 마스크팩 셀카를 업로드 한 것을 따라 해 이어진 축하 릴레이다.

배지현-류현진 / 배지현 인스타그램

끝으로 배지현은 남편의 등판 날인 10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류현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미국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 찾은 류현진과 배지현의 모습이 담겼다. 배지현은 몸에 딱 붙는 하얀색 드레스를 입고 있다. 류현진은 깔끔한 하얀색 티셔츠에 화사한 파란색 재킷을 매치했다. 밝은 미소를 띤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시선을 모았다.

특히 배지현은 사진과 함께  “So proud!! Alll-Star (올스타전 자랑스러워)”라는 글을 덧붙이며 짧고 굵게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 역시 SNS를 통해 “류현진 선수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나도 이렇게 기쁜데 가족이랑 지인들은 오죽할까”, “올스타전에서도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랄게요!”, “류현진 등판일정 다 챙겨야지”, “생중계 채널 이미 확인했습니다! 멀리서도 응원해요( 등 축하 행렬에 동참했다.

이처럼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은 10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류현진이 나선 경기는 네이버스포츠를 비롯해 MBC SPORTS+, MLB KOREA,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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