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브루노가 16년 만에 한국 방송에 컴백한 가운데 그의 과거 사진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브루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6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조금 나이가 들었지만, 여전히 현명하지 못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브루노의 어린 시절이 담겼다.그는 높은 콧대와 날렵한 턱선을 뽐내고 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떠오르게 하는 그의 훈훈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와 진짜 미소년이네요”, “16년 만에 돌아온 걸 축하해요~ 앞으로 활동 많이 했으면 좋겠어요!”, “브루노 여전히 잘생겼네”, “리즈시절 장난 아니다.. 보챙도 보고 싶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브루노는 지난 1999년 KBS2 ‘남희석 이휘재의 한국이 보인다’에 출연, 대한민국 전국팔도 무전 배낭 여행을 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그는 보쳉과 함께 팀을 이뤄 ‘보쳉과 브루노’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2000년대 초반 당시 소속사에서 사기를 당해 활동을 중단하고 한국을 떠났던 브루노는 최근 16년 만에 다시 한국에 돌아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1978년생인 브루노는 한국 나이로 올해 42세로 국적은 이탈리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