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이필모의 아내 서수연이 임신 후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지난 8일 서수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띠는 빨래니. 널려 있어요. 옴춍 무거움”이란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엘리베이터 거울에 비친 자기 모습을 찍은 서수연이 담겼다. 그는 반려견을 품에 안은 채 맑은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임신 소식을 알린 서수연의 제법 티나는 D라인이 시선을 모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임신 축하드려요!”, “반려견이 너무 예쁘네요~”, “곧 태어날 2세도 너무 예쁠 것 같아요!”, “순산하시길 기원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서수연의 남편 배우 이필모는 지난달 2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뮤지컬 ‘그날들’을 마친 소감과 함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필모는 “그동안 제 삶에도 커다란 변화가 있어서, 이제 가장이자 곧 태어날 작은 필모의 아버지가 됐다”며 “40대의 배우로 또 한 걸음 내디뎌 언제나 책임감 있는 모습과 연기로 여러분들을 만나기 위해 더욱더 담금질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혀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같은 날 이필모 소속사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다수의 매체에 “서수연 씨가 임신 중이다. 최근에 확인했다”며 “정확히 언제 태어날지는 모르지만 올해 출산 예정이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필모와 서수연은 지난해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1’을 통해 소개팅 상대로 처음 만났다. 이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올해 2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가상 커플에서 평생을 함께할 부부로 그리고 이제는 부모님이 될 준비를 마친 두 사람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1974년생인 이필모와 1988년생인 서수연의 나이는 각각 46세, 32세로 두 사람은 14살 차이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