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결혼을 앞두고 있는 박은영 KBS 아나운서가 생일 및 브라이덜 샤워 파티 현장을 공개했다. 박은영이 주인공인 이 파티에는 김보민 아나운서, 박지현 아나운서 등 동료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최근 박은영 KBS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일 및 결혼을 앞두고 파티를 열어준 고마운 사람들. 너무나 고맙고 조금은 부끄럽지만.. 눈물이 날 만큼 행복한 시간이었어요”라는 내용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은영 아나운서는 아름다운 미소를 보여주며 풍선 및 꽃다발을 품에 안고 있다. 또한 반복되는 일정한 패턴의 원피스를 입어 발랄함을 더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박은영 아나운서는 케이크와 풍선에 적힌 멘트를 공개하기도 했다. 케이크에는 ‘품절 임박 박과장 반품 사절입니다ㅎㅎ’라는 멘트가 적혀 있었고, 풍선에는 ‘솔드아웃 박과장’, ‘반품사절 박과장’이라는 내용이 적혀 있어 시선을 끌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축하드립니다 언제나 행복하세요”, “결혼 앞두고 더욱 아름다워짐”, “다들 너무 예뻐요”등 박은영 아나운서의 결혼과 생일을 축하하는 내용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지난 5월 박은영 아나운서는 “좋은 분을 만나 올해 9월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같은달 22일 YTN뉴스는 박은영 아나운서의 예비 남편은 지난해부터 교제한 3살 연하의 일반인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방송국 선배의 소개로 인연을 맺어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박은영 아나운서와 남자친구는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고, 신혼 살림 역시 강남에 차릴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이외에도 박은영 아나운서의 예비 신랑 직업이 스타트업 기업가로 알려지기도 해 관심을 끌었다.
결혼 소식이 전해진 이후인 5월 28일 박은영 아나운서는 자신이 진행하는 KBS 쿨FM ‘박은영의 FM대행진’을 통해 “사실 개인적으로 ‘FM대행진’ 가족들한테 제일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다”며 “너무 황당하게 이렇게 돼 버렸다”고 전했다. 또 “많은 분들 관심 가져주시고 축하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올해 나이 38세인 박은영 아나운서는 지난 2007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이후 각종 교양 프로그램과 라디오, 예능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