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체크] 배우 조병규 측, “영화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 출연 확정”…최은종 감독과 의리 지켰다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배우 조병규가 웹드라마 ‘독고 리와인드’로 만난 최은종 감독과의 의리를 지키며 영화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 출연을 확정했다.

8일 오전 조병규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영화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조병규가 지난해 웹드라마 ‘독고 리와인드’에 출연하며 최은종 감독과 인연을 맺게됐다. 그때 시작된 인연으로 영화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까지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영화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는 최은종 감독의 신작으로 SF코믹물이다. 한정된 공간 안에 외계인이 있고, 그 외계인을 찾는 과정을 담는 작품이라고 알려져 있다.

조병규는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에서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이자 체대생인 도건태 역을 연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병규가 연기하는 캐릭터는 정의롭지만 말보다 주먹이 앞서는 인물이다.

1996년생으로 올해 나이 23세인 조병규는 지난 2015년 KBS 2TV ‘후아유-학교2015’를 통해 연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조병규는 ‘뷰티풀 마인드’, ‘7일의 왕비’, ‘청춘시대2’, ‘란제리 소녀시대’, ‘돈꽃’, ‘라디오 로맨스’, ‘시간’, ‘스카이 캐슬’, ‘사이코 메트리 그녀석’, ‘아스달 연대기’, ‘걸캅스’, ‘목숨 건 연애’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조병규는 드라마 ‘청춘시대’와 ‘스카이 캐슬’을 통해 대중들에게 자신의 얼굴과 이름을 알리는 등 존재감을 과시했다.

영화 ‘이 안에 외계인 있다’를 통해 스크린 컴백하게 된 조병규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