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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종합] '구해줘 홈즈', 국제부부 위한 '궁세권 매물' 대공개...통인시장 옆 레트로 빌라부터 도롱뇽 서식지 종로 부암동 빌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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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은실 기자) 복팀 박나래와 덕팀 노홍철이 국제커플을 위한 궁세권 매물을 찾아 나섰다.

7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한국♥러시아 국제커플의 궁세권 신혼집 매물를 찾기 위해 나섰다.

MBC '구해줘 홈즈' 방송 캡쳐
MBC '구해줘 홈즈' 방송 캡쳐

'구해줘 홈즈' 최초 국제 결혼하는 의뢰인 커플은 곧 결혼인데 도저히 집을 구할 시간이 없어 의뢰하게 됐다고 전했다. 의뢰인 커플은 궁궐을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궁세권을 희망했고 한국 정취가 느껴지는 조용한 동네를 원했으며 집과 직장까지의 거리는 출퇴근 한 시간 정도의 거리도 괜찮다고 했다. 의뢰인은 예산으로 전세 2억원에서 3억원까지, 월세는 30만원까지 괜찮다고 했다.

덕팀에서는 한옥, 구옥에 지식이 많은 노홍철과 함께 위너의 김진우, 송민호가 매물을 찾아나섰다. 첫 번째 매물을 위해 통인시장에 방문한 세 사람은 통인 시장 바로 옆 매물 1호인 '반전 레트로 아파트'로 향했다. 

'반전 레트로 아파트'의 내부는 리모델링으로 깔끔했고, 방 2개, 드레스룸, 화장실 하나가 자리했다. 또한 사대문 안에서는 믿을 수 없는 가격인 1억 2천만원에 월세 30만원이었다.

부엌은 ㄷ자 모양 부엌으로 넉넉한 수납공간이 있었고, 넓은 안방은 남산이 보이는 뷰를 자랑했다. 화장실 안에는 세탁기가 기본 옵션으로 구비되어 있었다.

도보로 10분만 가면 경복궁이 나오고, 바로 통인시장이 맞닿아있어 궁세권 또한 만족했지만 노후된 건물은 단점으로 작용했다.

복팀에서는 팀장 박나래와 알베르토가 누상동으로 매물을 찾아 나섰다. 인경국 누각 기준으로 누상동과 누하동으로 나뉜 동네였다.

골목길을 경계로 동이 나뉘는 특이점과 신혼부부의 로망을 채워줄 수 있는 '누하동 초록 담벼락 집'이 복팀에서 찾은 매물 1호 집이었다.  

'누하동 초록 담벼락 집'은 스튜디오형 원룸이었고, 노출 천장으로 높은 창고를 자랑했으며 집 안이 보이지 않도록 높은 곳에 창문이 달려 있었다. 또한 벽에 고정하여 사용하는 침대인 월배드가 구비되어 있었다. 

알베르토는 외국에서 시부모님이 오면 적어도 보름을 머무른다면서 시부모님이 머물 공간이 없는게 장점이라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형 원룸이지만 가벽을 이용해 공간을 분리한 '누하동 초록 담벼락 집'은 전세가 2억 5천만원이었다.

복팀이 두 번째로 찾은 매물은 북악 스카이웨이가 5분 거리에 위치했으며 서울이라고 믿기지 않는 깊은 산 속에 위치한 부암동이었다. 이 동네는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을 녹화한 곳이었고 그린벨트로 보호된 녹지 지대이며 흐르는 계곡은 1급수 물로 도롱뇽이 서식했다.

매물 2호 '부암동 도롱뇽 빌라'는 펜션만한 크기의 방 넓이를 자랑했다. 작은 방은 다른 집의 거실급의 크기였고 안방은 원룸 크기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으며 간접 레일등으로 분위기를 높였다.

하지만 버스 정류장이 도보로 15분이 걸렸고 매일 산길을 오르내려야했다. '부암동 도롱뇽 빌라'의 전세가는 2억 2천만원이었다.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35분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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