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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다큐멘터리 3일’ 부산 여행 필수 코스, 아름다운 감천문화마을 “피·땀·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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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다큐 3일’에서 부산 감천문화마을의 72시간을 영상에 담았다.

7일 KBS2 ‘다큐 3일’(다큐멘터리 3일)에서는 ‘지성이면 감천 - 부산 감천문화마을 72시간’ 편이 방송됐다.

KBS2 ‘다큐 3일’ 방송 캡처
KBS2 ‘다큐 3일’ 방송 캡처

감천문화마을은 부산을 대표하는 여행 명소 중 하나로 필수 코스로 꼽힌다. 산비탈을 따라 자연과 어우러져 자리 잡은 파스텔 톤의 작은 집들과 미로 같은 골목길의 풍경이 감성을 자극한다. 마을 풍경 속에 녹아든 다양한 예술작품들도 눈길을 끈다. 척박하고 힘겨웠던 삶의 터전에서 관광객 발길 이끄는 아름다운 문화마을이 되기까지, 그 변화의 시작에는 배려와 진심이 있었다.

‘가난한 동네’로 여겨졌던 감천문화마을은 전형적인 달동네였다. 변화의 바람을 맞은 시기는 지금으로부터 딱 10년 전인 지난 2009년이다. 재개발이 중단되면서 보존과 재생에 초점을 맞춘 도시재생사업을 시작한 것이다. 주민들을 비롯해 지역 예술가와 지자체는 마을 살려보자는 데 뜻을 모으고, 특색 있는 경관에 문화예술을 가미해 수많은 국내외 방문객이 다녀가는 명소로 탈바꿈시켰다.

관광객 강민정(48) 씨는 “마을에 사는 분들은 고달픈 마음을 가지고 이 길을 다니셨을 것 같다. 우리야 지금 즐겁게 기쁘게, 관광하는 마음으로 다니지만 우리가 이렇게 기쁜 마음으로 다닐 수 있는 이 거리도 결국은 주민들의 피땀 어린 눈물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이제는 마을 분들이 충분히 위로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BS2 교양다큐 프로그램 ‘다큐 3일’은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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