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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사랑을 싣고' 1부 종합] 룰라의 멤버 김지현의 슬픈 가정사 공개! "엄마대신 따스하게 대해준 은경언니를 찾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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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유진 기자) 5일에 방송된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룰라의 멤버 김지현의 친한 언니 찾기가 방송되었다. 

 

'TV는 사랑을 싣고' 캡쳐

 

룰라의 멤버 김지현의 가정사가 공개되었다. 아버지는 김지현을 낳고 바로 군대에 가시고 18살에 김지현을 낳은 엄마는 시댁에 들어가서 살다가 힘들어서 김지현을 외가에 맡기고 직장에 다니다가 아버지가 제대를 하자 같이 살았다. 하지만 아버지는 한전에 취직을 했고 전근이 잦은 탓에 가족들은 아버지와 함께 지방으로 이사를 다니고 당시 최등학생이었던 김지현은 홀로 다시 할머니댁에 가서 살게 되었다. 그래서 인지 그녀는 부모님과 서먹하다고 고백했다. 애정결핍을 느끼며 자라서 서러웠다고도 했다. 그렇게 외롭게 자란 김지현이 사춘기 시절 만난 언니 이은경을 찾고 있었다. 

김지현은 과가에 가족들과 함께 살았던 옛집에 찾아와서 변함없는 모습에 울컥했다. 그녀는 엄마생각이 나서 눈물이 난다고 했다. 엄마는 늘 동생들때문에 바빴고 동생들이 말썽을 부리면 늘 장녀 김지현을 혼냈다. 그래서 가출까지 결심할 정도였는데 그 때 은경언니를 알게 되고 김지현은 엄마대신 은경언니에게 의지했다. 

윤정수는 천사언니 은경씨를 찾기 위해 당시 다녔던 교회를 찾았고 교회가 있었던 터를 찾아왔다. 86년도에 교회에서 언니를 처음 만났는데 당시 언니 덕분에 교회에 잘 적응할 수 있었다고 추억했다. 교회가 있던 장소는 공장으로 바뀌었고 
당시 예고에 가야할지 국악고에 가야 할지를 고민하던 김지현에게 예고진학을 권유하고 시험볼 때 같이 가주었다고. 둘은 서로의 집을 방문하고 목욕도 같이 했고 깻잎 떡볶이도 맛있게 먹었었다고 추억했다. 

세 사람은 깻잎 떡볶이집으로 가서 추억의 맛을 맛보았다. 당시 은경언니와 단 둘이 자주 왔었고 김지현이 19세 때 언니가 결혼을 했고 웨딩드레스를 같이 골라주고 준비를 도왔었다. 당시 함을 받을 때 김지현이  "소양강 처녀"를 불렀었고 노래를 듣던 함진아비가 집으로 돌진을 했었다고. 

과연 그녀는 언니를 찾았을까? 2부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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