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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사랑을 싣고' 1부 종합] 배우 윤유선의 삼남매 찾아 삼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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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유진 기자) 21일에 방송된 'TV는 사랑을 싣고' 1부에서는 배우 윤유선이 후원했던 삼남매를 찾는 과정이 그려졌다. 

 

'TV는 사랑을 싣고' 캡쳐
'TV는 사랑을 싣고' 캡쳐

 

배우 은유선이 19년전 사랑의 리퀘스트에서 만났던 삼남매를 찾았다. 당시 자신을 버리고 떠난 엄마를 원망하다가도 이해하려고 애를쓰던 삼남매 중 첫째 오빠의 모습이 전파를 탔었다. 당시 첫째 오빠는 방송을 통해 엄마를 찾고 싶었다고 했었다. 그는 엄마에게 영상편지를 띄우면서 "제가 잘못했으니까 돌아오세요"라며 애원했었다. 윤유선은 그들과의 연락이 끊기자 방송을 통해 찾고 싶었다고 했다. 그리고 이제서야 찾게 되어 미안해하며 무례하게 느끼지 않을까 걱정했다.

 

'TV는 사랑을 싣고' 캡쳐

 

7살에 데뷔했던 윤유선은 아역시절에 엄마가 케어를 해주는 바람에 살이 통통하게 올랐었다며 추억했다. 당시 그녀는 아이들을 집으로 초대했었고 윤유선의 엄마가 밥을 해주기도 하셨다고 했다. 그녀의 어머니는 돌아가신지 3년이 되었고 그녀는 30이 넘은 나이에도 엄마그 그리웠는데 아이들은 당시에 얼마나 엄마가 보고 싶었겠냐며 안타까워했다. 

일산에서 살았던 옛집에 가서 이웃과 반갑게 인사를 하고 과거 추억을 떠올렸는데 당시 아이들이 놀러오면 같이 밥 먹고 놀러다녔다고 했다. 당시 도너츠를 먹였더니 멀미때문에 토했던 아이를 기억하면서 서로에게 미안해했던 일을 떠올렸다. 

윤정수는 전북 진안에 가서 아이들을 추적하는 과정을 태블릿으로 윤유선에게 보여주었다. 영상에서 이웃주민들은 당시 3남매집은 허물어지고 방송이후 친할머니가 아이들을 전주로 데려갔다고 했다.  당시 아이들과 함께 놀러갔었던 놀이동산에 온 윤유선은 당시 부모역할을 해주고 싶어서 노력했다고 추억했다. 그녀는 자신의 아이들을 보면서 그 친구들이 생각났었다고 했다. 당시 아이들은 그녀에게 마음을 열고 애정을 표현했다고. 

어느날 첫째에게 전화가 와서 그녀에게 할머니가 동생을 때렸다고 이르자 첫째를 다독였던 일도 추억했다. 당시 첫째에게 학원비를 보내주었었는데 그걸로 인해 아이들끼리 싸움이 나자 자책을 했었다며 자신의 미숙함이 연락을 끊기에 한 것 같다며 또 자책했다. 

윤정수는 당시 아이들을 후원했었던 자선재단에 찾아가서 아이들을 추적하다가 전주로 향했고 진주에서 흔적을 찾았는데 추적이 쉽지 않았다. 과연 이들을 찾았을까? 그 결과는 2부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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