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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6시 내고향' 고창 복분자 + 석모도 병어, 오디, 온천, 눈썹바위 + 포항흥해시장 추어탕집 "주말에는 석모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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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유진 기자) 5일에 방송된  '6시 내고향' 에서는 고창 복분자, 석모도 병어와 오디, 온천, 눈썹바위, 포항흥해시장 추어탕집이 소개되었다. 

 

전북 고창의 명물 복분자를 만나러 온 리포터는 복분자 주스를 맛보고는 너무 맛있다고 감탄했다. 고운 보라색의 복분자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해서 항산화에 좋고 비타민이 풍부해서 기력회복에 그만이라고 농부들은 자랑했다. 복분자는 주스는 물론 샐러드와 설기떡으로도 즐길 수 있고 고창의 명물인 장어에 발라서 구워도 맛있고 여름 보약이다. 농민들은 국민들이 고창 복분자를 먹고 여름철 활력을 찾기 바란다고 했다. 

'셰프의 선물' 의 최인선 셰프는 경남 산천에 사시는 6명의 학생들에게 요리를 해주고 왔다.  이장님은 함께 한글공부를 하는 할머니들을 위해 사연을 신청했다. 이들은 이장님의 지도하에 3년전부터 일주일에 2번 한글 공부를 하고 있었다. 할머니들은 국수로 점심을 간단하게 때우고 계셨다. 이장님은 국수만 드시는 할머니들이 안쓰러워서 사연을 신청한 것이었다. 할머니들은 양식을 원하셨고 최 셰프는 산청 바나나가 들어간 요리를 만들기로 했다. 바나나 토마토 스파게티와 바나나 함박스테이크를 만들어드리자 할머니들은 소원풀었다면서 좋아하셨다, 모두 그릇을 깨끗하게 비우시자 최셰프는 보람을 느꼈다. 요리 레시피는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며 사연신청도 가능하다.  

'섬섬옥수'의 리포터 배우 최석구는 인천 석모도에 다녀왔다.  오디농사를 짓는 농부를 만났는데 그는 닭도 함께 키우면서 닭들에게 오디를 마음껏 먹게 했다. 그 후 석모도에서 조업을 하는 어부들을 만났다. 아들과 아버지 관계인 어부들은 석모도 병어가 잘 잡히지 않는다고 했고 최석구는 자신의 어복을 믿어보라며 함께 바다로 나갔다. 실제로 무려 30마리의 병어들이 잡히자 선장님은 놀라워했고 병어회와 병어조림 등 각종 요리들을 해주었다. 
일주일 후에는 병어가 자취를 완전히 감춘다. 

 

 '6시 내고향' 캡쳐

 

신라선덕여왕 시절에 만들어진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 중 하나인 보문사에 들른 최석구는 산 중턱에 있는 눈썹바위의 위용에 감탄했다. 온천이 있는 석모도에는 많은 사람들이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아름다운 경치 속에 바닷물온천을 즐기고 있었다. 

'고향 노포'의 가수 라마는 추어탕을 먹고 왔다. 경상도식 맑은 추어탕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노포는 포항흥해시장안에 있었다. 안으로 들어가니 4개의 테이블에 앉아있는 손님들은 추어탕 국물이 맑고 깊은 맛이 좋다고 평했다. 99세의 어머니와 81세의 딸이 운영하는 노포는 56년의 전통을 가진 곳이다.  99세의 모친은 무거운 쟁반도 90도 휜 허리로 잘 들고 나르셨다. 좋은 재료를 아낌없이 넣고 번거로워도 체에 거르는 고된 작업을 매일 빼놓지 않는 방법으로 손님들에게 최고의 맛을 선사하지만 포항지진으로 손님들의 발길이 많이 뜸해졌다. 딸은 백세 엄마에게 십년만 더 사시라고 했다. 어머니는 아들이 셋이나 되는데 고생하는 딸 옆에 오게 되었다며 자신의 신세가 참 희한하다고 하시다가도 이내 소녀처럼 웃으셨다. 사장님인 따님은 노포를 오래 운영할 수 있는 비결이 바로 백세 모친이라고 밝혔다. 어머니를 의지하면서 50년이 넘는 세월동안 가게를 운영할 수 있었다는 것. 두 분 할머니 모두 건강하시고 매일 추어탕만 드시지 말고 좋아하시는 며느리표 전복죽도 많이 드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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