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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6시 내고향' 수퍼푸드 홍천 퀴노아 효능은? 여름 보양식으로 최고! 제주 광어, 포항 영일만 검은돌장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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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유진 기자) 3일에 방송된 '6시 내고향' 에서는 수퍼푸드 홍천 퀴노아와 제주 광어, 포항 영일만 검은돌장어를 소개했다. 

 

충남 예산 삼베길쌈마을에 간 리포터는 시원한 삼베옷 패션쇼에서 최고령모델을 만났다. 92세의 할머니는 흰 머리가 없이 마치 60대 같은 건강한 모습을 보이셨다. 삼베옷을 만드는 어르신들은 고된 작업이지만 전통을 이어가는 보람을 느낀다고 하셨다. 베틀체험장에서는 직접 아이들이 삼베를 짜보면서 전통을 느꼈다. 

 

'6시 내고향' 캡쳐

 

이해솔 리포터는 수퍼푸드 퀴노아를 만났다. 강원 홍천에서는 제철맞은 퀴노아 수확이 한창이었다. 유엔에서 완전단백질식품으로 공인한 수퍼푸드인 퀴노아는 고대 잉카문명 시절부터 재배된 고단백ㆍ고영양 식품으로, 남아메리카 안데스산맥 지역에서 주로 생산되는 명아줏과 작물이다. 생으로 먹으면 맛이 쓰다. 

퀴노아 효능은 식물성 단백질 공급이 잘 되어 근육을 만들어주고 재미있는 식감에 각종 영양이 풍부해서 건강에 좋다. 칼슘ㆍ칼륨ㆍ인ㆍ철분ㆍ마그네슘ㆍ망간ㆍ아연ㆍ셀레늄 등의 각종 무기질과 미네랄을 비롯해 비타민, 섬유질, 녹말 등 풍부한 영양성분도 얻을 수 있다. 리신과 인은 근육 및 골격을 구성하는 기능으로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고, 마그네슘은 혈압을 적절히 유지하는 기능을, 망간과 셀레늄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 노화를 방지하는 기능이 있다.
또한 오메가3ㆍ오메가9 지방산처럼 불포화지방으로 이루어져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고, 혈당지수(GI : glycemic index)를 낮은 수준으로 조절해서 당뇨 및 고혈압에도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식이섬유가 많아서 포만감이 높고 소화를 촉진해 다이어트에도 유용하다고 알려져 있다. 
리포터는 퀴노아 도토리묵밥을 맛보고는 톡톡톡 씹히는 식감과 단맛에 놀라워했다. 퀴노아 농사를 짓는 젊은 부부는 도시의 안정적인 직장을 뒤로하고 퀴노아의 미래를 보고 과감하게 귀농을 결심했다고. 이들 덕분에 농촌의 미래가 밝다.  


박민지 리포터는 제주의 광어산지 가격이 떨어지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제주도로 간 리포터는 가격폭락의 힘든 상황 속에서도 깨끗하게 광어를 기르고 검진까지 해서 해외로 수출하는 곳을 찾아갔다. 수출은 증가하지만 국내에서 소비가 되지 않아 제주도 광어양식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리포터가 찾아간 곳에서는 광어를 엄선해서 손질한 후 가정에 빠르게 배송하고 있었다. 싱싱한 광어를 많이 사서 먹으면 제주도의 수많은 광어양식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요일엔 수산물'의 고다혜는 포항 영일만의 자랑 제철맞은 돌장어를 만나고 왔다. 꽁치를 미끼로 사용해서 잡은 돌장어는 붕장어와 비슷하지만 색이 다르다. 진한 색이 나고 반짝이는 것이 돌장어다. 붕장어의 일종인 돌장어는 지금이 제일 맛있다. 포항장어는 돌 속에서 자라서 육질이 단단하고 담백하고 맛있다. 붕장어보다 돌장어가 맛있다고 선장님은 자신했다. 여름철 원기회복에 좋은 돌장어는 깨끗한 바다에서 멸치 등 좋은 고기를 먹고 자라서 영양이 풍부한 것 같다고 고다혜는 추측했다. 

잡은 장어로 기력회복에 좋은 돌장어탕과 매운탕을 끓였다. 돌장어회에 회무침 장어구이 역시 만들었다. 고다혜는 식감이 쫄깃하다며 감탄했다. 선장님은 여름 보양식으로 단백질은 많고 지방이 적은 포항 영일만 검은돌장어를 추천했다. 

내고향 닥터 팀은 지난 주에 이어 신순옥 할머니의 치료과정을 카메라에 담았다. 검사 결과 허리신경이 많이 눌려 있고 무릎관절도 좋지 않아 무뤂수술과 허리시술을 받게 되었다. 할머니는 대전의 따님 집에서 재활하는 중이었고 내고향 닥터팀이 집을 방문했다. 할머니는 아직은 아프지만 전보다 잘 걸으시고 허리도 꼿꼿해지셨다. 확인 결과 수술은 잘 되었고 할머니는 남편의 묘지로 향했다. 돌아가신 후 3달 만에 스스로 걸어서 묘지에 찾아온 할머니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셨다. 할머니는 남편에게 원장님을 만나게 해줘서 고맙다고 했다. 이제 할머니는 혼자 외롭게 산골에서 지내지 않고 언제든 딸의 집에 찾아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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