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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송중기, 결혼식 때 포착된 박보검 보니 ‘눈물 글썽’…이혼 조정 이후 근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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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과거 송송커플 결혼식에서 포착된 박보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앞서 세기의 커플로 불렸던 송중기와 송혜교 부부는 갑작스러운 이혼 소식을 전해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이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2017년 송중기, 송혜교 결혼식에 참석한 박보검의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 속 박보검은 차태현의 어깨에 기대 결혼식을 바라보며 눈물을 글썽여 감동을 자아냈다.

박보검은 송중기의 같은 소속사의 절친한 후배로도 잘 알려져있으며, 송혜교와는 tvN 드라마 ‘남자친구’로 호흡을 맞췄다.

박보검 / 온라인 커뮤니티
박보검 / 온라인 커뮤니티

당시 박보검은 친한 형(송중기)의 아내(송혜교)와 연인 호흡을 맞추다는 사실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더구나 송혜교는 1981년생으로 올해 39세며, 박보검은 1993년생으로 올해 27세. 무려 12살의 나이 차이로 케미에 대한 우려를 사기도 했다.

그러나 2019년 1월 종영한 tvN ‘남자친구’는 그런 우려를 날려내고 최고시청률 10%를 돌파하며 크게 사랑받았다. 

드라마는 정치인의 딸로서 단 한 순간도 자신의 삶을 살지 못한 전 재벌가 며느리와 평범한 일상을 행복하고 소중하게 살아가는 순수 청년의 연한 만남이 상대의 삶을 뒤흔드는 로맨스를 담았다.

한편, 송중기와 송혜교는 이혼 조정 신청 이후 각자의 생활로 돌아가 활동하고 있다.

송혜교는 오는 6일 자신이 모델로 활동 중인 화장품 브랜드 설화수 중국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며, 송중기는 오늘 5일 차기작 영화 ‘승리호(조성희 감독)’ 촬영에 돌입한다.

송중기, 송혜교는  2017년 10월 31일 결혼했으나, 1년 8개월 만에 이혼 절차를 밟게 됐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이유)는 불화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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