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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풍문으로 들었쇼’(풍문쇼) 송송커플(송중기-송혜교) 이혼이 깊은 상처라면서… 각종 루머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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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일 ‘풍문으로 들었쇼(풍문쇼)’에서는 송송커플로 알려진 송중기와 송혜교 파경 소식을 전했다.

1년 2개월 만에 파경을 맞은 소식이 알려지자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떠들썩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중국 매체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중계권료 150여억 원을 제안했고 당시 두 소속사는 거절했다.

이날 방송에는 세 명의 기자들이 테이블에 모여 송송커플에 관한 루머들을 하나씩 살펴봤다.

먼저 송중기 측 법률대리인이 밝힌 입장문에 대해 논란이 있었다고 전했다.

그 입장문은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 비난하기보다 원만하게 이혼 절차를 마무리하길 희망한다”고 되어 있다.

모 기자는 잘잘못이라는 단어 때문에 온갖 추측이 나왔다며 단어 선택이 아쉬웠다고 주장했다.

앞서 그 기자는 송중기가 할 말은 하고 살자는 성격이라며 언론에서 터뜨리기 전에 직접 말한 것으로 추측했다.

다른 입장문에는 “사생활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 지금의 상처에서 벗어나 연기자로서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되어 있다.

세 기자들은 송중기 측의 입장문 때문에 SNS에서 진실 공방이 벌어졌다며 풍문만 10만 건에 이른다고 말했다.

이혼만으로도 상처가 깊은데 대중의 궁금증이 그 상처를 더 파고들 수 있다는 것이다. 모 남성 기자는 2차 피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세 기자들은 송중기 측과 송혜교 측의 입장문을 통해 여러 가지 추측을 했다.

송혜교 측은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 절차를 밟기로 했고 성격 차이로 다름을 극복하지 못했다”며 “부득이하게 이혼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모 기자는 송중기의 다소 감정적인 입장문과 달리 형식적인 입장문이라고 주장했다.

송중기 측이 송혜교에게 알리지 않고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는 소문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세 기자들은 각자 입장문을 준비했다는 것은 소통이 있었다는 근거라고 했지만 송혜교 측이 부랴부랴 준비한 모습도 엿보인다고 추측했다.

채널A에서는 송중기 측의 강경한 입장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것 역시 진실 공방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채널A가 보도한 송중기 측 관계자 주장에 따르면 “(송혜교 측이) 거짓말 유포 때는 (이혼 배경 등을) 전부 공개할 수도 있다”는 경고 의도라고 설명했다.

세 기자들은 이 보도에 대해 송중기 측이 불필요한 잡음을 방지하기 위해 경고성 의미를 보낸 것으로 보인다며 맞장구 쳤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한편, 두 사람의 파경으로 각종 루머가 확산되고 있다.

세 기자들은 이혼만으로도 상처가 깊은데 대중의 궁금증이 그 상처를 파고들고 있다고 주장하면서도 각종 루머를 언급하기 시작했다.

먼저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송혜교와 호흡을 맞춘 박보검이었다. 박보검 측은 자신의 이름 언급 자체가 불쾌하다며 근거 없는 소문 유포 시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이미 중국 언론에서는 두 사람의 이혼설을 보도했다는 내용까지 나왔다.

송혜교 손에 결혼반지가 없었다는 것인데 5월 초 드라마 대본 리딩 현장 사진에서는 송중기의 손가락에 반지가 끼어 있었다.

그러나 이 드라마는 사전 제작으로 2018년 9월 첫 촬영 당시에는 불화설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세 기자들은 송중기 아버지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2017년 결혼 당시 송중기 아버지가 “신부가 나이가 많은 게 좀 아쉽다”고 말했다는 것.

또 빠른 임신을 원해서 송혜교가 마음 고생을 했다는 것이다. 세 기자들은 모두 풍문이라고 선을 그었다.

모 매체에서는 드라마 <남자친구> 방영 당시 송중기 아버지가 꼭 봐달라는 단체 문자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언론이 과도하게 두 사람의 파경 소식을 전하는 가운데 세 기자들은 억측은 무리라고 입을 모으면서도 이제는 신혼집에 관해서 언급하기 시작했다.

송중기 측이 구입한 것으로 알려진 한남동 주택이 신혼집이 아니라는 풍문이다.

쓰레기가 나왔던 적이 없었다든가 두 사람을 봤다는 주장까지 나열하면서 이 풍문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우편물을 수거한 ‘정황’이 있다는 말까지 쓰면서 누군가 주기적으로 방문했다고 주장했다.

세 기자들은 다시 단정 짓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재산분할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무려 1,000억 원대 재산분할이 있을 것이라는 언론들의 보도가 있었고 중소기업 합병이라는 수식어까지 등장했다.

세 기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본인들 명의가 명확하기 때문에 재산분할에 대해서 갈등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광고 위약금 역시 불법적 행동은 한 것은 아니라서 큰 타격은 없을 것으로 봤다.

세 기자들은 다만 배우는 이미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대중들의 반응이 어떨지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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