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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극한직업’ 볼링장-당구장 편, 복고 열풍으로 제2 전성기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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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극한직업’ 볼링장, 당구장 편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EBS1 ‘극한직업’ 560회는 ‘복고의 재발견-볼링장과 당구장’ 편으로 꾸며졌다.

최근 복고 열풍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볼링장과 당구장. 이에 누구보다 바빠진 볼링장을 만드는 사람들과 당구대 제작, 운반, 조립 작업자들이 있다. 

옛 추억을 그리워하는 기성세대와 새로움을 쫓는 젊은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볼링장과 당구장을 만드는 현장을 찾았다.

# 스포츠 복고 열풍의 선도주자! 볼링장

EBS1 ‘극한직업’ 방송 캡처
EBS1 ‘극한직업’ 방송 캡처

전 세계 9500만 명 이상의 사람이 즐기는 레저 스포츠, 볼링. 최근 복고 열풍으로 볼링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덩달아 바빠진 볼링장 설치 작업자들. 인천의 한 볼링장 설치 현장, 21 레인이 들어가는 대형 볼링장을 만들기 위해 작업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바쁘다. 

도심 한복판 고층 빌딩에 10t 규모의 볼링 기계를 올리는 것으로 작업은 시작된다. 400분의 1mm까지 정교하게 수평을 맞춰야 한다는 볼링 레인 설치부터, 창문 하나 없는 설치 현장에서 200kg가 넘는 기계 운반 작업까지. 10개의 볼링 핀을 정확한 위치에 세우기 위해서는 백 개가 넘는 기계들의 조립이 필요하다.

방음 공사부터 레인 시공, 기계 설비까지 분야별 수십 명의 작업자들이 동시에 작업을 진행하게 되는 팀플레이의 정수. 국민 레저 스포츠 볼링장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바쁜 사람들을 만났다.

# 추억과 스포츠 사이, 당구장의 귀환

EBS1 ‘극한직업’ 방송 캡처
EBS1 ‘극한직업’ 방송 캡처

당구장이 다시 붐비고 있다. 베이비 부머 세대가 다시 당구장을 찾는 것은 물론, 쾌적해진 실내 환경으로 젊은 세대들의 발걸음까지 잦아졌다고 한다. 

‘극한직업’에서는 당구 붐이었던 80년대만큼이나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는 경기도 이천의 한 당구대 제작 공장을 찾았다. 

당구대 한 대의 무게는 약 1t! 한 번 출고하면 다시 바꾸기 어렵기 때문에 수평이 맞는지, 각 볼트의 체결은 완벽한지 공장에서 미리 조립해봐야 한다. 

한편 국제식 대대(3쿠션 당구대) 11대가 들어가는 전라남도 목포의 한 당구대 조립 현장. 새벽부터 당구대를 나르는 것으로 목도(당구대 운반 작업자)들의 하루가 시작된다. 

작업자들이 오전 중에 옮겨야 하는 물량은 약 13t. 270kg에 육박하는 무거운 돌이나 엘리베이터에 들어가지 않는 긴 쇠 프레임은 작업자들이 직접 짊어지고 계단으로 올라가야만 한다.

당구장 오픈까지 주어진 시간은 단 이틀. 작업자들은 부품들을 3층까지 올려놓고 완벽한 수평의 당구대를 만들 수 있을까.

한편 EBS1 ‘극한직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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