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종합] ‘나는 자연인이다’ 자연인 전정희씨…소녀같은 외모에 반전 매력, 이승윤 “누나”

  • 박한울 기자
  • 승인 2019.07.03 21:58
  • 댓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한울 기자] 3일 방송된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는 자연인 전정희 씨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개그맨 이승윤은 자연인을 만나러 산속으로 들어갔다.

싱그러운 기운을 머금은 여름의 산속엔 향이 가득했다.

MBN ‘나는 자연인이다’ 방송 캡처
MBN ‘나는 자연인이다’ 방송 캡처

그런데 수풀이 움직이고 있었다.

이승윤은 잠시 걸음을 멈추고 수풀 사이를 살펴봤다.

그 안엔 자연인 전정희씨가 있었다.

이승윤은 “자연인 형님이 나오시거나 멧돼지가 나올줄 알았는데 예상 외다. 스타일이 세련되시고 굉장히 소녀같으시다. 저랑 나이차이도 얼마 안 나실 것 같다”고 말했다.

자연인은 “여기까지 와주시고 감사합니다. 저는 64년생 56세다. 남동생이 없으니까 누나라고 부르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전정희씨는 알프스 소녀 하이디를 연상시키는 외모와 달리 강인한 반전 매력을 지닌 자연인이다.

자연인은 청초한 외모에 사근사근한 말투가 돋보이지만 자신의 키보다 몇배 높은 나무도 낫질 두 번으로 베어버릴 만큼 반전 매력을 지녔다.

자연인은 이승윤에게 반려견 견우도 소개해줬다.

견우가 짖으면 미리 대처를 할 수 있다고 했다.

견우는 위협적인 산중생활에 보디가드가 되어주고 있다.

이승윤은 자연인의 집을 보고 “그야말로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이다”라며 감탄했다.

자연인의 집은 각종 꽃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그동안 출연한 자연인들과는 차원이 다른 깔끔함을 집안 곳곳에서 엿볼 수 있었다.

예전엔 먹고사느냐 바빠 생각도 못했던 취미생활은 산속 생활을 더욱 신나게 해준다고 한다.

그는 산속 생활에 완벽하게 적응한 프로 자연인이지만, 처음부터 이 곳에서 살았던 것은 아니다. 

과수원을 하던 집안의 6남매 중 다섯째로 태어난 자연인은 그저 산에서 뛰어 노는 걸 좋아하는 명랑한 소녀였다. 

그러던 중 아버지의 중매로 만난 남자와 18일 만에 초고속 결혼을 했지만, 어떤 유대감 없이 시작된 결혼생활은 성격 차이로 순탄하지 않았다고 한다.

남편의 빚을 갚고, 엄마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버티던 그녀는 결국 깊은 우울증을 겪었다. 

그는 마음의 병을 치유하기 위해 주말이나 휴가 때면 늘 숲을 찾아 마음의 건강을 되찾았고, 자신의 진짜 인생을 꿈꾸며 자연인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그는 열심히 익힌 건축기술로 손수 보금자리를 만들고 색색의 야생화로 팬케이크까지 만들며 어디서도 찾을 수 없는 행복을 누리고 있다. 

MBN ‘나는 자연인이다’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