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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 아나운서, 임신 5개월째 "나이 40세라 더 조심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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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MBC 아나운서 출신 MC 서현진이 임신했다.

서현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쁜 소식이 있다"며 "올해 11월 엄마가 된다"고 전했다.

"벌써 배가 많이 불렀는데 그동안 조심스러워서 말 못하다가 이제야 친구들과 지인들에게 조금씩 축하받고 있다"며 "명동성당 한마음한몸 운동본부 월례미사 중에 태아 축복식이 있었다. 앞으로 아기를 만나는 날까지 건강히 잘 키워보겠다"고 덧붙였다.

임신 5개월째이며 11월 말 아들을 출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무용과 출신의 서현진 아나운서는 지난 2001년 미스코리아에 출전해 선에 올랐다. 이어 2003년 부산 MBC 아나운서를 시작, 2004년 MBC 아나운서국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MBC 간판 아나운서로 주목받았다.

서현진 인스타그램
서현진 인스타그램

2014년 퇴사 전까지 시사 교양 프로그램 '생방송 화제집중', 예능 프로그램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시사교양 프로그램 '불만제로', '스포츠 매거진', '공감! 특별한 세상', '지피지기' 등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아나운서로 활동 중 미국 캘리포니아대 버클리캠퍼스로 유학을 가기도 했다.

1980년생 올해나이 40세인 서현진은 지난 2017년 12월, 5살 연상의 의사와 결혼했다. 특히 서현진은 한국무용학도 다운 군살 없는 늘씬한 몸매와 배우 성유리를 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최근 유튜브 채널에서 ‘랜선 며느리’를 주제로 가족, 결혼 이야기와 함께 구독자의 연애 상담 콘텐츠 등을 다루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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