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교 비정규직연대 박금자 위원장과 전화 인터뷰를 가졌다.
3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는 ‘야권 공격받는 민주당(김종민)’, ‘[훅뉴스]유소년 약투(민경남)’,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박금자)’, ‘[뉴스닥] 상한가 : 광화문 광장, 판문점 회동 / 하한가 : 황교안, 이인영’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학교에서의 근로자는 정규직인 교직원과 비정규직인 교육 공무직이 있다. 현재 그 비율은 6:4다. 급식조리원, 방과후교실 교사, 도서관 사서 등이 교육 공무직에 속한다. 학교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차이는 신분 안전성 차이, 기본급 차이, 사학연금 여부, 교직원 연금 여부 등의 차이가 난다.
이에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오늘(3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갔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전국여성노조 등이 속한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예정 파업 기간은 5일까지 총 사흘이지만, 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전체 국·공립 유치원과 초·중·고교와 특수학교 중 약 40%인 6천여 개 학교에서 파업참가자가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관련, ‘김현정의 뉴스쇼’는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 급식이 멈춘다”는 주제 아래 학교 비정규직연대 박금자 위원장을 연결했다.
박금자 위원장은 “이제 저희는 교섭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집단 교섭이 어제부로 완전 결렬됐다. 첫 번째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약속하신 공정 임금제를. 즉 최하위 9급 공무원의 80% 수준. 여기로 해 달라는 것”이라고 호소했다.
또 “2차 계획은 아직 발표는 하지 않겠지만 이렇게 계속 교섭을 제대로 진행하지 않고 교육 당국이 이렇다면 이건 정부가 책임져야 될 상황이고 이런데. 추후에 뭐 교섭 진행 상황을 보면서 다음 투쟁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CBS 표준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는 평일 아침 7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