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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DMZ 남북미 정상 회동 “올해 안 4차 정상회담 시점” 분석…‘김현정의 뉴스쇼’ 정동영·홍현익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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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남북미 DMZ 회동에 대해 특집 토론을 가졌다.

1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는 ‘[특집] 남북미 DMZ 회동(정동영, 홍현익)’, ‘[3선토론] DMZ 회동, 국회 복귀(우원식vs김영우)’. ‘[여론] 광화문 천막 강제집행’. ‘공무원 반바지 출근?(허성무)’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지난 30일 남북미 3국 정상 간 회동이 판문점에서 성사됐다. 한반도 분단의 상징인 장소에서 역사상 초유의 일이 일어난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함께 판문점 군사분계선(MDL)을 넘어가면서 북한 땅을 밟은 첫 미국 대통령으로 기록됐다.

북미 정상이 회담을 위해 판문점 남측 지역 ‘자유의 집’으로 오가는 길에 문재인 대통령까지 합류했다. 정전선언 66년 만에 남북미 세 정상이 한자리에 모이는 역사적인 순간도 연출된 것이다. 남북미 회담까지는 이뤄지지 못했으나 충분히 의미 있는 장면이었다.

이와 관련, ‘김현정의 뉴스쇼’ 측은 1부 전체를 할애해 ‘특집 토론’ 시간을 마련했다. “역사적 DMZ 남북미 정상 회동”이라는 주제 아래,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와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했다.

정동영 대표는 “8, 9월 정도가 아마 4차 정상회담 시점이 아닐까 싶다”며 “김정은 위원장도 올해 안에 성과를 내야 할 필요가 있다. 작년 4월에 경제 건설 총력 집중 노선을 천명했는데 실질적으로 지금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 또 트럼프 대통령 (재선 도전으로) 마찬가지고 하기 때문에 저는 4차 정상회담은 올해 안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현익 수석연구위원은 “비핵화 진전이 있어야 남북 정상이 만날 것 같다. 지금 우리 정부도 너무 남북정상회담 서두르기보다는. 저는 서둘러야 된다고 항상 주장해왔는데 지금 보니까 비핵화가 돼야 개성공단, 금강산 되면서 철도, 도로 연결 사업 이런 것 진도가 나가면서 이게 될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리고 북한이 우리 정부를 자꾸 이렇게 비난하고 했는데 어저께 문재인 대통령께서 아주 슬기롭게 뒤로 빠지면서 북미정상회담을 주선했기 때문에 향후에는 북한이 우리 정부를 좀 덜 궁지로 몰지 않을까, 이렇게 기대해 본다”고 덧붙였다.

CBS 표준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는 평일 아침 7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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