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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정의당 대표 “심상정 해고 사전 교감? 곡해!”…‘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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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정미 정의당 대표와 인터뷰를 가졌다.

2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는 ‘심상정 해고(이정미)’, ‘日 반도체 경제보복(장정욱)’, ‘[재판정] 고유정 검찰 기소’, ‘720도 회전 여서정 기술(여서정)’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지난달 28일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섭단체 합의로 정개특위 위원장에서 물러나게 된 데 대해 “교체 통보를 받았다. 쉽게 말해 해고된 것”이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또 “위원장 교체 합의 전 선거제 개혁을 어떻게 완수할 것인지 의지 표명과 사전 협의를 했어야 했다”며 “선거제 개혁에 대한 민주당의 진의가 무엇인지 밝혀 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 ‘김현정의 뉴스쇼’ 측은 “심상정 불법해고한 민주당, 진의가 뭔가?”라는 주제의 꼭지를 마련했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해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정미 대표는 이번 일에 대해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시면 된다. 정의당이 그런 사전 양해를 했고 (사전) 교감이 있었다라고 한다면 지금 왜 이렇게 펄쩍펄쩍 뛰겠는가? 정의당이 그럴 이유는 아무것도 없다”며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이야기를 그렇게 곡해를 했다고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6월달, 이 정개특위를 어떻게 할 것인가, 관련해서 심상정 의원이 여러 정개특위 간사라든가 이런 분들한테 지금 이 본회의에서 연장 처리가 되기가 어려우니 6월 안에 이걸 처리를 해야지, 그 다음에 또 90일, 60일 남아 있지 않습니까, 패스트트랙이. 이 이야기를 강조하던 이야기를 이번에 이런 일방적인 해고 통보의 어떤 변명거리로 삼았다고 저는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정 PD가 “정개특위 위원장 자리만 내주고 사실상 추경이라든지 이런 목표 달성은 못 한 상황이라고 보시는 거냐”라고 묻자,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단언하기도 했다.

정개특위 위원장, 사개특위 위원장 둘 중에 하나가 자유한국당에 간다는 이야기에 대해서는 “3당의 합의라고 하는데 모르겠다. 지금 자유한국당이 3당 합의에 근거해서 그러면 국회 정상화에 모든 협력을 다 해야 되는데 또다시 발목 잡기 시작하면 그 전제가 무너지는 거다. 정상화를 위한 합의인데 정상화 자체에 협조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면 그 전체가 무너지는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리고 정개특위를 자유한국당에 내주는 건 어떤 일이 있어도 저는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인터뷰 마지막으로는 “심상정 위원장이 무슨 상임위 위원장 하나를 하고 싶어서 저희가 이렇게 하고 있겠는가? 정개특위에 올려진 이 합의안, 패스트트랙 합의안이 좌초되어서는 안 된다는 그 말씀을 계속 드리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CBS 표준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는 평일 아침 7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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