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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도지사, 취임 1년 “숙제 남아 있다”…‘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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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28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는 ‘트럼프 방한(박지원)’, ‘취임 1년과 드루킹 재판(김경수)’, ‘인천축구클럽 사고(김장회)’, ‘여서정 기술 등록(여서정)’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경수 경남도지사, 취임 1년 “숙제 남아 있다”…‘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지난 24일 도정회의실에서 민선 7기 1년 기자간담회을 가졌다.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통해 더 나은 삶, ‘스마트 경남’을 함께 만들어나가겠다”, “지난 1년은 경남도정의 기틀을 마련하고 새로운 변화를 만들기 위한 소중한 시간이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드루킹 댓글조작’ 공모혐의로 법정구속된 것과 관련해 “77일간 도정공백이 있어 송구하지만 두 부지사를 중심으로 잘 극복했고 새로운 기반과 초석을 만드는 데 전력했다”고 평가했다.

‘드루킹 댓글조작’ 혐의의 재판 상황에 대해서는 ”도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도민이 실망하지 않게 하는 것이 저를 선택해준 도민에 대한 도리이고 책무”라며 “재판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최선을 다 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아울러 주요 성과와 함께, 김해 신공항 재검토 합의, 낙동강 식수원 수질 문제, 지자체 간 역사 유치 갈등, 서부청사 원상복귀 공론화 의향, 진주의료원 강제폐업 진상조사 등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이와 관련, ‘김현정의 뉴스쇼’ 측은 “취임 1년, 그리고 드루킹 재판” 주제 아래, 스튜디오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직접 출연하는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김경수 도지사는 “개인적으로는 어쨌든 말씀하신 대로 다른 단체장님들보다 이런저런 우여곡절이 많아서 저도 한 1년 했는데 벌써 몇 년을 한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경남,. 제가 도정 공백이 있었다가 복귀한 거 아닌가? 복귀한 뒤에는 좀 밀린 숙제들을 열심히 하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돌아오면 어쨌든 제가 약속드렸던 그 현안들은 많이 해결한 것 같은데 다녀보면 도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는 아직까지 만들지 못한 거 같다. 그런 숙제가 좀 남아 있는 거 아니냐,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드루킹 혐의 재판에 대해서는 “무죄냐 유죄냐는 재판부가 결정할 거라고 생각한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놓았다. 또 “특검을 제가 처음부터 도입하자라고 주장했던 사람이다, 이 사건에 대해서는, 그래서 그런 진실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그동안 제가 이 사건에 어떻게 임해 왔는지를 보시면 국민들께서 판단하실 거라고 생각한다”며 우회적으로 결백을 주장했다.

CBS 표준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는 평일 아침 7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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