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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종합] ‘연애의 맛 시즌2’고주원♥김보미 제주도1박 그 후? 고주원, 김보미에 목걸이 선물, 직접 걸어줘 이형철♥신주리 커플운동화, 서로 운동화끈 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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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희원 기자) 27일 방송된 ‘연애의 맛 시즌2’에서는 고주원과 김보미가 함께 영화를 보고 1박을 보낸 이후의 이야기가 방송됐다.  

 

고주원♥김보미 ‘보고커플’, 제주도 2박3일
함께 로맨스 영화를 보고 1박을 보낸 고주원과 김보미. 장수원은 보통 잠이 안온다 말했다. 박나래는 감독님이 이거 찍을려고 적외선을 달았다며 콕 찝어 말했다. 

원래 일어나던대로 알람을 듣고 일어난 고주원은 김보미를 살펴보고 다시 잠들었다. 크게 코를 골며. 오전 8시 15분, 일어난 김보미는 거울로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고 조심스레 고주원을 보고 나갔다가 들어오는데, 일어난 고주원과 눈이 마주친다. 잘잤냐며 어색한 대화를 나누는 두 사람. 

영상을 보던 천명훈은 보통 이러면 사발면 한 사발 때리는거라며 답답하다 말했다. 

김보미는 준비하고 브런치 빨리 먹으러 가자 말했다. 도착한 브런치 카페의 외국 같은 예쁜 바다 경치에 출연진들도, 고주원도 감탄했다. 

TV조선예능 '연애의맛시즌2' 방송 캡처
TV조선예능 '연애의맛시즌2' 방송 캡처

고주원은 조심스레 나름 둘만의 시간도 가졌고, 같이 잠들었으니까라며 좋았다 이야기했다. 그때 쌍둥이 동생 김가슬이 전화했다. 김가슬이 어제 시간 잘 보냈냐며 뭐했냐 묻자 김보미는 고주원과 데이트를 브리핑했다. 고주원은 자고 간 이야기 하라며 김보미가 이야기하자 김가슬은 대박이라며 1박을 같이한거라며 소리쳤다. 

고주원은 그만하라며 일을 크게 만든다하자, 김가슬이 잔거네, 한 방에서라며 흥분했고, 고주원은 황급히 끊으라 했다. 

전화를 끊고 김보미가 갑자기 힘들다며 기빨린 것 같다 말하자 고주원은 ‘왜요’라 묻지 말고 눈 감고 10초를 세라 말했다. 김보미가 궁금해하며 드디어 눈을 뜨자, 고주원은 선물을 건넸다. 고주원이 준비한 목걸이에 김보미는 예쁘다했고, 고주원은 머리만 잡아달라며 직접 걸어줬다.

MC들은 제주도 가기 전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라며 수상해했다. 박나래는 2회 분량이 빠진 것 같다며 김재중은 가장 맛있는 부분이 빠졌다며 아쉬워했다. 

예쁘다며 좋아하는 김보미를 보며 고주원도 좋아하며 사진을 찍어줬다. 

서울에서 보는 두 사람. 꽃을 들고 온 김보미는 고주원의 뒤에서 전화를 하며 다가가 고주원에게 파란 수국을 선물한다. 수국의 꽃말은 ‘진실된 사랑’. 고주원은 김보미를 물끄러미 보더니 “오늘 되게 예쁘게 하고 왔네”라며 (목걸이) 잘어울린다 말했다. 김보미는 너무 그러니 이상하다며 부끄러워했다. 고주원은 김보미의 팔을 잡고 안내했다. 

‘세상의 모든 공주’를 보기 위해 온 보고커플. 인어공주를보고 좋아하는 김보미. 갑자기 초등학생들이 몰려와 사인해달라 몰려들었다. 

매니저 차가 아니라 진짜 자신의 타에 처음 김보미를 태우고 가는 고주원. 남산타워, 롯X타워, 63빌딩을 보는 김보미에게 다정하게 설명해주는 고주원. 

고주원은 한강으로 김보미를 데려간다. 분수 물 튄다며 자신과 자리를 바꿔주고, 물 가운데 돌다리를 건너게 된 두 사람. 6개월 만에 두 사람은 처음으로 손을 잡고 걸어 MC와 패널들이 한껏 흥분했다.

TV조선예능 '연애의맛시즌2' 방송 캡처
TV조선예능 '연애의맛시즌2' 방송 캡처

토끼풀을 보고 반지를 만들고 놀았다는 김보미의 말에 고주원은 무릎을 꿇고 꽃반지를 만들어주고 사진도 찍어줬다. 

TV조선 예능 '연애의 맛 시즌2' 방송 캡처
TV조선 예능 '연애의 맛 시즌2' 방송 캡처

 

 

이형철♥신주리 #청계천 데이트 #명동 데이트 #커플운동화 
청계천 다리 밑에서 예쁜 꽃을 들고 기다리는 이형철. 알아보고 사진을 찍는 어르신에 얼굴이 시뻘개진 이형철,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들고 계단을 내려오는 신주리를 발견하고 환하게 웃으며 신주리를 불렀다. 

어느새 자연스레 반말을 섞어쓰는 신주리. 이형철은 건널 수 있냐며 직접 건너와 신주리의 손을 잡고 돌다리를 함께 건넜다. 

청계천 다리 밑에 앉아 잉어도 보고 밥 먹었냐 대화를 나누다가 이형철이 신주리를 훑어보자 신주리는 왜 훑어보냐며 이형철의 어깨를 살짝 터치하며 웃었다. 

갑자기 이형철이 신주리에게 왜 30대라 거짓말 했냐 물었다. 36살인 신주리가 동명이인 때문에 43살로 오보가 난 일때문에 이형철이 방송을 통해 깔끔하게 정리해준 것이었다.

다시 손을 잡고 돌다리를 건넌 두 사람. 그때 이형철은 자신이 잘못왔다며 다시 건너가야 한다며 수작이었다 신주리에게 말하며 다시 손을 잡고 건넜다. 두 사람은 함께 “한 번 더 건너고 그런거지 뭐”라며 웃었다. 

TV조선 예능 '연애의 맛 시즌2' 방송 캡처
TV조선 예능 '연애의 맛 시즌2' 방송 캡처


사람이 가득한 명동에 온 두 사람. 상당한 인파에 놀라며 이형철은 신주리에게 괜찮냐며 길쭉이 아이스크림을 사러갔다. 그때, 이형철은 신주리의 손을 당겨 신주리의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두 사람이 명동성당으로 향하던 중, 외국인이 영어로 종각에 어떻게 가냐 물었다. 이형철은 능숙하게 매력적인 목소리로 영어로 대답했다. 신주리는 명동성당에 잘 왔다 말하는데 이형철이 벌떡 일어나 지나가던 사람에게 사진을 찍어달라 부탁한다. 이형철은 신주리 옆에 찰싹 달라붙어 사진을 찍었다. 

앉아있다가 신주리가 힐을 신은 것을 본 이형철이 안아프냐 묻자, 신주리가 부끄러워하며 너무 가까이 보지 말라며 이형철을 가까이가 쳐다보자 이형철은 “난 좋은데”라 말했다. 신주리는 이형철에게 “눈싸움해볼까?”라며 눈싸움을 제안해 두 사람은 연인처럼 눈싸움을 했다. 눈싸움 후 이형철 얼굴이 완전 빨갛게 달아올랐다. 

이형철은 신주리가 발 아플까봐 운동화 사러 가자 한다. 신주리는 다음에 만날 때 신고 와야겠다 말했다. 두 사람은 커플 운동화를 샀다. 

신주리가 새 운동화를 신자 이형철은 직접 숙여 신발끈을 묶어줬다. 신주리는 신발을 신으려는 이형철에게 “오빠 여기 (발) 올려요”라며 이형철의 운동화끈을 묶어줬다. 이형철은 부끄러워하면서도 좋아서 웃음을 숨기지 못했다. 신주리가 한 땀 한 땀 애정을 담아 묶어주고 있다 하자, 이형철은 풀지 말아야겠다 했다. 

두 사람은 서로 지금 옷에도 잘 어울린다며 걸어가며 발을 맞춰 걸어갔다.  

신주리와 이형철은 촬영 끝난 상태에서 제작진이 작가카메라로 찍은 영상에서 꼭 붙어앉아 커플로 뭘 입어본 적이 없다며 두 사람 다 처음이라 말했다. 

밥을 먹으러 간 두 사람. 이형철은 신주리에게 다정하게 많이 먹으라 말해 신주리를 방긋 웃게 했다. 이형철은 직접 신주리의 머리를 넘겨줬다. 신주리는 어머니가 물어보시냐 물었다. 이형철은 동생이 어머니가 ‘연애의 맛 2’를 보는 모습을 찍은 영상을 신주리에게 보여줬다. 

 

 

다음 회에는 숙행과 이종현의 녹음실 데이트가 이어진다. 
 


나이차이와 직업을 초월한 사랑을 그린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2’는 매주 목요일 저녁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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