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연애의 맛 시즌2’에서 이형철의 소개팅녀 신주리가 그동안 40대로 보도됐던 나이에 대해 해명했다.
27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2’에서는 이형철, 신주리 커플의 달달한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형철은 그늘진 다리 밑에서 꽃다발을 들고 신주리가 오기를 기다렸다.
이형철은 신주리를 보자마자 “왜 거짓말했냐”라며 “나한테 30대라며”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신주리는 “30대가 맞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앞서 각종 매체에서는 신주리의 나이를 1977년생으로 올해 43세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는 동명이인과 헷갈려 빚어진 오해로 밝혀졌다. 보도에 나온 신주리는 본명이 신혜란이며 1996년 CF ‘리바트가구’로 데뷔했고 1996년 광고 대상을 받았다. 1998년에는 MBC 드라마 ‘육남매’에서 출연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는 ‘연애의맛’ 신주리와는 전혀 다른 인물이었던 것.
신주리의 직업은 요리연구가이자 요리강사이며 숙명여대 푸드스타일리스트 과정과 코리아요리아트아카데미 ‘주리쌤의 레스토랑 앳 홈’을 운영하고 있다.
결국 신주리는 이형철의 추궁에 자신의 실제 나이를 털어놨다. 그의 나이는 1984년생 쥐띠로 올해 36세이다.
1971년생으로 올해 49세인 이형철과는 13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연애의 맛’은 사랑을 잊고 지내던 대한민국 대표 싱글 스타들이 그들이 꼽은 이상형과 연애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한편,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2’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