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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종합] ‘연애의 맛 시즌2’숙행, 훈훈한 1살 연하남과 소개팅, 오창석♥이채은 이채은의 촬영장 방문 서프라이즈에 오창석 포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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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희원 기자) 27일 방송된 ‘연애의 맛 시즌2’ 6회에는 지난 5회에서 얼굴이 공개되지 않았던 숙행의 소개팅남이 공개됐다. 훈훈한 연하남의 등장에 스튜디오 반응이 뜨거웠다. 이어 오창석과 이채은 팔불출커플의 감동적인 서프라이즈가 방송됐다.

 

숙행♥이종현 밴 타고 온 훈훈한 연하남
이종현은 웃는 것도 너무 선하시다며 소개팅 20년 만에 나왔다 말했다. 숙행은 80년생 원숭이 띠냐 묻고, 이종현은 맞다 말한다. 40살로 41살인 숙행의 1살 연하. 

박나래가 최화정에게 이 커플 어떠냐 묻자 최화정은 느낌이 온다 답했다. 

이종현이 이상형을 묻자 숙행은 그냥 착한 사람 좋아한다며 목소리가 낮은 사람을 좋아한다 말했다. 이종현은 저 정도면 괜찮냐 물었고 숙향은 괜찮다 말했다. 

숲 속, 오골계 백숙을 먹으러 마주 앉은 두 사람은 서로 어색해 했다. 요리가 나오자 숙향은 이종현에게 버섯을 직접 건네주며 애교 섞인 콧소리로 “몸 보신 좀 하세요”라 말했다. 어색하다며 조신하게 먹고 연신 묻을까봐 휴지로 입을 훔치는 숙행을 보며 이종현은 웃었다. 

TV조선 예능 '연애의 맛 시즌2' 방송 캡처
TV조선 예능 '연애의 맛 시즌2' 방송 캡처

이종현이 운전만 아니면 술 한잔 하면 좋겠다 하자 숙행은 원래 낮술이 제 맛이라 말하며 아빠가 이런 얘기 하지 말라했다 말한다. 그때 갑자기 걸려온 숙행 아버지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이종현이 잠시 화장실에 간 사이, 계속 쳐다보던 숙행은 재빨리 화장을 고쳤다.  

숙행은 돌아온 이종현에게 주변에서 결혼하라 안하냐 물었다. 이종현은 마흔 정도 되니까 주변에서도 포기한 분위기라며 그냥 지내다 보니 나이가 들고, 짝도 없이 살아온 것 같다 답했다. 숙행은 자신도 아버지가 거의 포기하고 동생을 가라하고 꿈에 집중하라 했었다 말했다. 그때 송가인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스피커폰인데 송가인은 좋으면 A 별로면 B라며 어떠냐 물었고, 숙행은 나중에 니가 보라 답했다. 송가인은 “뭐야~ 맘에 드냐보네”라며 대뜸 형부 한 번 바꿔달라 말했다. 이종현이 전화를 받자, 송가인은 숙행 마음에 드냐 물었고, 이종현은 “좋아요”라며 직구를 날렸다. 이종현은 바로 숙행에게 전화를 넘겼다. 송가인은 잘생겼을 것 같다며 키도 크고라며 촉을 동원하며 전화를 끊었다. 

이종현은 경상도 남자를 만나본 적 있냐 묻자, 숙행은 기억이 잘 안난다며 둘러대자 이종현은 그렇게 많았냐 말했고, 숙행은 당황했다. 숙행은 점심식사를 자신의 아버지가 쏘는거라며 계산했다. 이종현은 커피는 자신이 하겠다 말했다. 

숙행은 자신이 대형 밴을 운전해 보겠다 했고, 이종현은 자신이 문을 열어주겠다며 문을 열어줬다. 숙행이 과속하다가 방지턱에 크게 덜컹거리자 이종현은 함박웃음을 지었다. 

 

 

 

오창석♥이채은 ‘아아커플’ 오창석의 생일, 이채은의 서프라이즈!
휴게소에서 밥을 먹는데, 오창석의 키스신이 계속 나왔던 아아커플. 바로 그 드라마 ‘태양의 계절’ 촬영장에서 비즈니스 커플인 윤소이와의 대화에서 윤소이는 그분이 아깝다 말했다. 배우 김주리도 성격이 너무 좋은 것 같다 말하자 오창석은 좋아하며 맞장구를 쳤다. 

박나래는 촬영장에서도 오창석이 이채은 이야기 많이 한다 말했다. 

윤소이가 오창석에게 빠진거냐 조심스레 묻자 오창석은 한 치의 망설임없이 “난 빠졌지”라며 “난 사랑쪽으론 최선을 다할거야”라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채은도 친구와 대화를 하며 친구들한테 오창석이 카메라가 꺼져도 똑같이 대한다며 “오빠가 화이트롤을 사줬어”라며 열심히 자랑했다. 그때 오창석에게서 전화가 왔다. 

다정하게 어디냐 묻는 오창석에게 반가워하며 오창석은 뭐하냐, 어디서 찍냐 묻는 이채은. 영락없는 커플의 대화. 오창석은 드라마 속에서 오빠 부자됐다며 화이트롤 평생 사줄 수 있다 말했다. 

이채은은 자신의 제일 친한 친구라며 오창석에게 친구를 바꿔줘도 돼냐 묻자, 오창석은 제일 친한 친구라는데 받아야지라 말했다. 이채은의 친구 민정은 여려서 댓글 하나하나에도 상처 많이 받고 그러니 옆에서 많이 도와주라 말하자 오창석은 어제도 만나러 갔었다 말해 MC와 패널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최화정은 계약서도 여러 장 써서 공정하게 데이트를 하게 해야 한다 말했다. 

다시 이채은이 전화를 받으며 기분이 이상하다 말하자 오창석도 사람들이 이채은을 궁금해하고 보고싶어했다며, 나중에 한번 와서 인사하고 그래도 될 것 같다 말했다. 전화를 끊으면서도 오창석은 끝나고 연락 달라 말했다. 

이채은 친구 민정은 오그라든다 말하자, 이채은도 인정하며 자신도 기분이 이상하다 말했다.

이채은은 오창석 모르게 오창석 매니저에게 촬영장에 가서 음료수만 주고 와도 되냐 허락을 구하고 오창석의 일터로 찾아간다. 

거리를 통제하던 스태프가 이채은을 알아보고 이채은에게 들어가도 된다며 안내해준다.

눈앞에 음료수를 한 보따리 싸들고 온 이채은을 발견하고 오창석은 놀라며 감동받는다. 이채은에게 고생했다며 어떡하냐며 고맙다며 이채은의 손을 잡고 놓지 못한다. 김재중이 안아줘야한다 말하자 천명훈도 동조하는데, 장수원이 너무 안는다 꼬집었다.

TV조선 예능 '연애의 맛 시즌2' 방송 캡처
TV조선 예능 '연애의 맛 시즌2' 방송 캡처

이채은과 오창석은 윤소이와도 만나 인사를 나누었다. 이채은을 데려다 주는 오창석. 이채은은 자신이 준비한 건 이게 아니라며 오창석에게 뒤돌아 있으라 한다. 딱 10초만 기다리라는 이채은의 말에 직접 초를 세고 기다리고 있는 오창석. 이채은은 직접 케익에 초를 꽂아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고 소원을 불라 말한다. 오창석의 생일날 촬영 때문에 미리 축하해주러 온 것. 

TV조선 예능 '연애의 맛 시즌2' 방송 캡처
TV조선 예능 '연애의 맛 시즌2' 방송 캡처

이채은이 준비한 ‘채연이가 제일 좋아하는 빵은 오빵’이라 써져있는 케이크, 그리고 아이스와 아메리카노 인형까지 그려져 있었다. 오창석은 고맙다며 뭉클해했다.

 

MC들이 모두 지금 포옹해야한다 말한 그때, 마침내 오창석은 이채은을 자연스레 안아줬다. 그 후에도 서로 계속 손을 잡으며 헤어지기 아쉬워하고, 이채은은 차에 타면서도 오창석쪽으로, 차의 반대로 타면서 출연진들의 부러움과 탄식을 낳았다. 

 


다음 회에는 숙행과 이종현의 녹음실 데이트가 이어진다. 

 

나이차이와 직업을 초월한 사랑을 그린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2’는 매주 목요일 저녁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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