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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속옷 브랜드 론칭’ 킴 카다시안, ‘기모노’ 명칭 사용 논란에 표절 의혹까지…“일본 네티즌, #KimOhNo 해시태그까지 사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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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새로이 속옷 브랜드를 론칭한 킴 카다시안이 일본인들의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킴 카다시안은 지난 26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에 새 속옷 브랜드 ‘기모노(Kimono)’를 런칭한다고 밝혔다.

기모노는 몸매 교정용 속옷 브랜드로, 카다시안의 설명에 따르면 여성의 체형과 굴곡을 강조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일본인들은 이같은 카다시안의 결정에 분개하고 있다. 일본 전통 의상 이름인 ‘기모노’가 속옷 브랜드 이름으로 둔갑했기 때문.

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이에 일본 네티즌들은 그에게 실망감을 나타내면서 ‘#KimOhNo’라는 해시태그를 붙인 게시물들을 작성하고 있다. 이름을 사용한 것 자체도 그렇지만, 일본 전통의상과는 전혀 동떨어진 제품을 내놓고는 ‘기모노’라고 이름을 붙인 것 때문에 비판을 이어가는 중이다.

더불어 킴 카다시안의 트위터 게시물에 답글을 달면서 다른 이들에게도 기모노가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설명하고 있다.

또한, 몇몇 이들은 비욘세가 먼저 선보인 것이라면서 표절 의혹을 제기한 상황이다.

문화에 대한 존중이 없다고 비판받는 킴 카다시안이지만, 그는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자신이 등장하는 게임의 5주년을 축하하는 게시물을 공개했을 뿐이다.

1980년생으로 만 39세가 되는 킴 카다시안은 배우이자 모델, 패션 디자이너, 방송인이다.

패리스 힐튼 이후로 미국 최고의 이슈메이커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고 있으며, 이는 현재진행형이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수많은 연예인들과 친분을 쌓을 수 있었고, 이를 통해 패리스 힐튼과 만나 친분을 쌓았다. 당시에는 거의 시녀 수준으로 그의 옆에 붙어다니면서 파파라치 사진에 모습을 비췄다.

킴 카다시안 트위터
킴 카다시안 트위터

그러다 전 남자친구인 가수 레이 제이(Ray J)와의 성관계 영상이 유출되면서 곤혹을 치르기도 했다.

2007년 그의 가족들이 출연하는 리얼리티 쇼 ‘키핑 업 위드 카다시안스((할리우드 상위 1%, 카다시안 패밀리)’의 진행을 맡으면서 방송인으로서 모습을 드러냈다.

19살의 나이에 이미 한 차례 결혼했으며, NBA 선수 크리스 험프리스와 두 번째 결혼 뒤 72일만에 이혼하기도 했다.

현 남편인 카니예 웨스트와는 2014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

둘째 세인트를 낳을 때 생긴 건강상의 문제로 인해 셋째 시카고를 출산할 때부터는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2019 멧갈라에 몸에 딱 붙는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많은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의 다른 가족으로는 동생 클로이 카다시안, 롭 카다시안 등이 있으며, 이복 자매인 카일리 제너와 켄달 제너가 있다.

제품에 대한 상표등록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진 킴 카다시안이 이번 논란을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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