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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더 짠내투어’ 한혜진, “사랑? 잘 모르겠다…죽을 때까지 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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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모델 한혜진이 사랑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더 짠내투어’에서는 한혜진이 대만 가오슝 1일차 설계자로 나서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대만 류헌 야시장에서 현지 음식을 먹었다.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박명수는 멤버들에게 “이런 데서 사랑하는 연인이랑 먹으면 얼마나 좋겠냐”며 “사랑이란 뭐라고 생각하냐”고 물었다. 

이에 얼마전 결혼한 이용진은 “사랑을 잘 몰랐는데 그 느낌은 받았다. 아 ‘이 앞에 있는 사람이 내 사람이다’라는 느낌은 왔다”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믿으시려나 모르겠다. 아내가 앞에 딱 있었는데 어느순간 행복한 모습이 주마등 스쳐지나가는 것처럼 보였다”고 덧붙였다.

tvN ‘더 짠내투어’ 방송 캡처
tvN ‘더 짠내투어’ 방송 캡처

그러면서도 거울을 보거나 머리를 묶는 한혜진에게 “제 사랑 이야기에 이를 쑤시냐”, “제 사랑 이야기에 겨드랑이을 보여주냐”라며 예능감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나도 그랬다. 지금까지 만난 모든 남성들에게 똑같은 걸 느꼈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사랑에 대해서는 “모르겠다. 죽을 때까지 숙제인 것 같다”며 “결혼한다고 해도 다시 돌아올 수 있는 거다”라고 자신의 소신을 드러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전현무랑 결별한지 얼마 안 돼서 곤란했을 듯”, “한혜진 매력있다”, “아 이용진 진짜 여자들이 좋아할 스타일”, “사랑은 정말 답이 없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더 짠내투어’는  짠내나는 예산으로 가성비를 잡았던 전 시즌과 달리 미슐랭 레스토랑, 초호화 테마파크, 럭셔리 숙소까지 설계할 수 있는 ‘가심비 투어’를 신설해 ’쓸 때는 쓰는’ 여행으로 멤버들의 갈증을 해소해줄 전망이다.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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