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영화 ‘토이스토리4’ 속 듀크 카붐 역이 키아누 리브스인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토이스토리4’는 개봉 4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1편의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 중 최단 속도를 기록했다.
9년만에 돌아와 개봉과 동시에 관객들의 호평 세례를 받고 있는 ‘토이 스토리’ 시리즈의 대표 캐릭터로 전 시리즈를 함께한 우디 역의 톰 행크스와 ‘토이스토리4’에서 새롭게 합류한 듀크 카붐 역의 키아누 리브스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토이스토리4’는 우리의 영원한 파트너 우디가 장난감으로서 운명을 거부하고 도망간 포키를 찾기 위해 길 위에 나서고 우연히 오랜 친구 보핍을 만나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듀크 카붐 역의 키아누 리브스는 캐스팅 연락을 받고 “대박”을 외쳤다고 전해졌다. 그는 캐릭터에 대해 “세계 최고의 액션배우다. 용감무쌍하고 마음도 따뜻하지만 슬픈 사연이 있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듀크 카붐이 광고처럼 멋지게 뛰어오르지 못하자 크게 실망한 주인 리장의 모습을 그저 지켜볼 수 밖에 없었던 것.
이에 대해 키아누 리브스는 마치 진짜 듀크 카붐이 된것처럼 “광고잖아요 그건 광고라고요”라고 소리를 높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애니메이터들이 모든 캐릭터의 몸으로 재미난 상황을 많이 연출해서 놀랐다”고 말했다.
‘토이 스토리4’는 지난 20일 개봉해 현재 절찬리 상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