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지난 2월 YG엔터테인먼트에서 FA시장으로 나온 배우 고준희가 현재 새 소속사를 물색 중이다.
이 가운데 한 소속사 전속계약을 앞두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모은다.
25일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고준희가 에잇디크리에이티브의 WIP와 전속계약을 앞두고 있다. 활동을 준비 중이다”라고 보도한 것.
WIP는 감우성, 김민정, 유인영, 박신아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하지만 WIP 관계자는 “전속계약설은 사실무근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최근 고준희와 미팅을 진행한 것은 맞지만 전속계약 관련 미팅이 아니었다”는 설명을 이어갔다.
한편 고준희는 지난 3월 2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승리, 정준영, FT아일랜드 최종훈 등이 투자자 모임에 부르려고 했던 여배우가 현재 뉴욕에 있어 초대할 수 없다는 대화 내용이 공개됐다.
방송 이후 고준희는 승리, 정준영 등이 참여한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 대화에서 언급된 ‘뉴욕 여배우’라는 루머에 휩싸였던 바 있다.
이에 고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고준희는 24일 본인에 대한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 12명(아이디 기준)에 대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형법상 모욕죄로 경찰에 고소했다. 당시 루머로 인해 출연을 결정한 드라마에서 어쩔 수 없이 하차하기도 하며 정신적이나 금전적 손실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