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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절친 악당들’, 평단과 관객들 모두 외면한 영화…“임상수 감독-류승범-고준희 등 주요 인물들 근황은?”

  • 이창규 기자
  • 승인 2019.05.31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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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이 31일 오전 슈퍼액션(SUPER ACTION)서 방영되면서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렸다.

‘나의 절친 악당들’은 2015년 개봉한 영화로, ‘그때 그사람들’, ‘하녀’, ‘돈의 맛’ 등으로 유명한 임상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류승범과 고준희, 류현경, 김응수 등이 출연한 데 이어 샘 오취리가 출연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20세기 폭스가 제작과 배급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은 작품에 할리우드 자본이 투입되었기 때문.

손익분기점이 250만명에 달했지만 고작 13만 3,000여명의 관객만이 극장을 찾는 비극을 겪으면서 흥행 참패를 겪었다.

‘나의 절친 악당들’ 스틸컷 / 네이버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 스틸컷 / 네이버영화

씨네21 김성훈 평론가는 “서사에 힘을 빼니 상징만 남았네”라는 평과 함께 5점을 줬으며, 이용철 평론가는 “반란하랬더니 반푼이 행세를 하고 있다”며 4점을 부여했다.

이러한 전문가들의 평점은 평균 5.50점에 불과하다.

네이버영화 기준 네티즌 평점은 4.82점이고, 관람객 평점은 5.48점으로 큰 차이가 없다.

많은 네티즌들은 평점 1점을 매기면서 철저하게 비판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나만 당할 수 없다”며 10점을 매기기도 했다.

한 네티즌의 경우 “이 영화를 돈 주고 볼 마엔 차라리 그 돈으로 비행기접어서 창문밖으로 날리세요”라는 평을 남겨 엄청난 공감을 자아냈다.

주연을 맡은 류승범은 이후 ‘그물’에 출연하면서 연기력을 입증했고, ‘타짜 : 원 아이드 잭’에도 출연하는 등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연출을 맡은 임상수 감독은 이후 장편 영화를 연출하지 못하고 있다.

고준희 역시 그 해에 개봉한 ‘그녀는 예뻤다’ 이후 영화에 출연하지 못하고 있다.

다만 브라운관서는 꾸준히 활동하고 있어, 가장 최근에는 OCN 오리지널 시리즈 ‘빙의’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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