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김칠두, 정혁과의 게릴라 런웨이 앞두고 공개한 사진 화제…“시니어모델은 당신을 만나기를 원한다”

(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시니어모델로 유명한 김칠두가 게릴라 런웨이를 앞두고 공개한 사진이 눈길을 끈다.

김칠두는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칠두 & #정혁 과 함께 걸을래? 핫한 모델들의 ‘게릴라 런웨이’! 보고 싶다면 누구나 #건대 로 컴온!”이라고 시작되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칠두는 모자와 선글라스를 쓴 채 벽에 기대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카메라를 응시하며 손가락을 가리키는 그의 모습이 마치 ‘엉클 샘(Uncle Sam)’을 연상시켜 시선을 모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슈퍼마리오이신줄ㅋㅋ”, “대애박^^ 역시 멋진 선생님!!”, “#나나랜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55년생으로 만 64세(한국나이 65세)가 되는 김칠두는 2018년 F/W 서울패션위크서 모델로 데뷔했다.

은퇴 후 딸의 권유로 모델로서 데뷔하게 됐다는 그는 올해 1월부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당시만 하더라도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그리 많지 않았으나, 현재는 70만명을 넘겼을 정도로 엄청난 인지도를 자랑한다.

현재 대한민국서 가장 핫한 시니어모델로 유명하며, ‘인간극장’서 그의 일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혼혈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아직까지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다.

유명세를 탄 후 ‘비디오스타’, ‘속풀이쇼 동치미’, ‘가로채널’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대세 스타임을 입증했다.

그는 XtvN ‘나나랜드’서 모델 정혁과 함께 ‘영블러드랜드’라는 이름으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지난 30일 그는 건대 모처에서 정혁과 게릴라 런웨이를 선보였다.